딸바보인 엄마와 엄마 바보인 아빠... 나 서울에서 알바한다고 굳이 버스 타고 데리러 오신 두 분 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는 엄마가 간다니까 따라옴ㅋㅋㅋㅋ) 알바 끝나고 같이 집 가는 고속버스 탔는데 맨 끝자리에 셋이 쪼르르 타고 아빠/엄마/나/빈석/모르는 사람 일케 타고 출발하는데 아빠가 계속 안전밸트 매라 해서 맸는데 엄마 좌석에 밸트가 없는 것임 ㅋㅋㅋㅋ 그래서 셋 다 응? 이러다가 엄마가 장난으로 "사고 나면 자기가 막아줘~" 이랬는데 아빠가 그때부터
이러고 오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속 버스라 한 시간은 가야하는데 내릴 때까지 계속 이 자세 유지함... ㅠㅠ 엄마는 버스에서 내내 자고, 아빠는 한숨도 안 주무심 ㅠㅠ 뭔가 딸인 내가 감동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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