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내려서 아파트 단지 안에 들어간 다음 인티 하면서 집 걸어가고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내 다리에 뭐가 달라붙어서 꿈틀하는거야 깜짝 놀라서 폰하다가 내려 봤더니 갈색 푸들이 달려들어서 앵기는데 목줄은 채워져 있었지만 늘어나는 목줄이었는지 주인이 통제를 못하는 거임 딱봐도 초딩으로 보이는 여자애들 셋이서 막 우왕좌왕 하는데 강아지는 계속 내 다리에 붙는거야 순간 얘가 내 다리 물까봐 (나 진짜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 때 진짜 놀라서 막 강아지 떼내려구 다리 휘적 휘적 해서 겨우 떼냈거든 내가 화나고 어이없어서 초딩들 쳐다봤는데 사과 하나 없이 나 멀뚱히 쳐다보더니 지들끼리 야 그래서 목줄 잘 고정 해 놔야 한다고 했잖아~~ 이러고 놀이터로 가는거야... 진짜 욕이 턱 끝까지 차올랐는데 더워서 빨리 집 들어 가고 싶어서 그냥 집 감... 지금 생각하니까 후회된다.. 뭐라고 할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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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 K2 모델 됐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