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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2
이 글은 8년 전 (2017/7/18) 게시물이에요
엄마랑 아빠랑 별거한지 일년 됐나 엄마랑 아빠랑 이제 와서 우리한테 사랑한다고 계속 말하고 막 안아주고 그러는데 너무 뭐랄까 받아치기 힘들다고 해야되나 민망하다고 해야되나 원래 안그러다가 별거하고 갑자기 그러니까 힘들어 같이 사랑한다고 말하기가 너무 쑥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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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노력하시는 부모님이라 멋지고 부럽다...!지금은 어색하고 그럴 수 있지만 쓰니도 가능하다면 동조해드렸음 좋겠어!!서로 같이 노력하는 분위기가 쉽게 만들어 지는게 아니거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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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2222맞아ㅜ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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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리 상처받았을까봐 그러는건 이해하는데 괜히 삐딱선 타게 돼ㅠㅠㅠ 그럴거면 진작 해주지 왜 별거하고나서야 해주는지..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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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맞아ㅠㅠㅠ쓰니도 그런맘 드는 거 충분히 그럴 수 있어ㅠㅠㅠ그런 생각 드는게 정상이지 사실!!나도 집안에 이런 류의 안좋은 일 있었는데 지금은 그 일로부터 한 6년정도 지났거든 그 시간만큼 나도 좀더 성숙해 지기도 했고 지나서 생각해 보니까 내가 부모님에게 조금은 막중한 기대감과 책임감을 부여한게 아닐 까 하는 생각이 들어 사실 부모님도 세상에 진리를 다 파악한 사람들이 아닌데 내 부모라는 이유로 완벽함을 바랬던 것 같아..이상적인 가족이나 이상적인 부모님의 모습이 아니면 나도 엄청 실망하고 삐딱선 타고 그랬거드뉴ㅠㅠ그치만 음..뭐랄까 부모님도 한사람 한사람의 인간일 뿐이니까 그 순간 감정이나 마음들을 뜻대로 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어 분명 쓰니 부모님이 별거를 결정하시고 그런 생활을 하시는 동안도 쓰니를 엄청 사랑하고 아 내가 쓰니를 봐서라도 이럼 안되는데 라는 생각을 분명 하셨을 꺼야...하지만 부모님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이라 그 순간의 슬픔이나 힘듦을 견디기 힘드셨던게 아닐까?잠시나마 부모의 책임감을 덮어두고라도 도망치고 싶으셨을 수 도 있어...우리 집은 다시 사이가 좋아지기까지 엄청엄청 많은 시간이 걸렸고 그 과정이 너무 힘들었어...다들 마음터놓고 같이 노력해 나가기위해 먼저 자존심을 굽히고 대화를 시도하는게 너무 힘들었거든...그래도 쓰니 부모님이 어렵지만 같이 노력해 보자는 결론을 내시고 다시 마음을 추스르신것 같으니까 쓰니도 그런 부모님 마음을 쪼~~끔만 알아주면 더 좋을 것 같아!!사실 나도 그 당시 순간엔 몰랐어ㅠㅠ이렇게 시간지나고,제 3자 입장이니까 조언할 수 있는거지ㅠㅠ쓰니가 절때 잘못이 아니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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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헙ㅠㅠ 이렇게 길게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ㅜㅜㅜㅜ 댓 읽고 좀 마음이 편해졌다ㅠㅠㅠㅠ 그래 우리 엄마아빠도 엄마아빠가 처음인데 내가 너무 어리게 생각했다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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