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밝고 활발한 가면을 쓰고 있는 것 같아.
그러다 사람들이랑 친해지면 그 사람들은 내 이면을 보고 놀라 너무 의외라서.
감정 기복도 진짜 심하고 속도 좁고 조울증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오락가락하거든.
그래서 부모님한테 상담받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안된대. 그건 니가 너를 이상하게 생각해서 그런 거라면서.
그러면서 엄마는 항상 나보고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씀하셔. 방금도 그렇고.
그래서 내가 정신병자라는 거야?라고 되물으면 너무 나갔다~라고만 하시고.
엄마가 보기에도 내가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워 보이면 병원을 보내주는 게 맞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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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랑 친정어머니가 싸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