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뭔 말인지 모르겠네ㅋㅋㅋㅋ 그러니까 우리 할머니댁에 강아지 두마리가 있는데 걔네 이름을 나랑 동생들이랑 사촌동생 넷이서 지었는데 뭐할까 생각하다가 걍 한마리는 내가 먹고있던 두유보고 내가 이름을 검은콩두유라 지었는데 불편해서 걍 두유라 부르고 한마리는 우유라고 지었어 아까 내가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우리 할머니네 강아지 얘기나왔는데 애들이 사진보여달래서 얘가 두유고 얘가 우유야 이랬는데 친구 한명이 뭐야 너 크러쉬따라하냐ㅋㅋㅋㅋ 이럼서 무시하는겨 근데 내가 강아지 이름 지은건 4년전이고 그땐 크러쉬를 몰랐음 내가.. 그래서 그걸로 화나기도 했고 내기 그 친구 평소에도 안좋아해서 이번에 좀 말을 험하기 함 "4년전에 할아버지가 애기들 데려오시고 이름은 우리한테 지어라~ 하셔서 뭘로 지을까 고민하다가 걍 내가 먹던 두유로 지었고 얘 풀네임은 검은콩 두유야 그리고 그때 난 크러쉬를 몰랐는데 아니 설사 내가 크러쉬를 따라했더라도 니가 뭔상관인데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우리 이모네 강아지 이름 토리인데 우리 이모가 문재인대통령 따라한거냐?" 대충 이런식으로 말함 실제론 저것보다 더 많이 말했는데 기억이 안나... 쟨 애들이 내가 뭐라하는거 듣고 맞장구쳐주니까 창피해서 집 감 이젠 연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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