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밤이 싫어 왜냐면

그냥 울고싶어져 

신나는노래듣다가도 캄캄한 밤에 혼자 덩그러니 이렇게 있다보면 그냥 울고싶어져 울면 지금 이순간에 내가 제일 불쌍한애처럼 운다?혼자라서 더 슬퍼져

[익인1]

울지마 몇시간 뒤면 곧 해가 뜰거야

[글쓴이]

해가 뜨고 날씨가 화창해져도 밖에 못나가 왜냐고?난 60키로넘는 찌질이 여서 학교애들마주칠까봐 못나가 애들 방학이 2준데 2주동안 화장하고 밖으로 나가본적이없어 나 한심하지?

[익인6]

아니 하나도 안 한심해! 오히려 반가운걸 나도 60키로 넘는 찌질이거든 ;) 하하 쓰니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너무 자기비하하고 자기 자신을 너무 싫어하지 않았으면 해 그러고 있어봤자 괴로운건 결국 나거든ㅠㅠ그러니까 우리 그러지말고 천천히 노력해서 좋은 마음을 가지자 쓰니! 내일은 더 좋은 날이길 빌게♥️

[글쓴이]

고마워 너도 좋은날이 널 기다리고있길 바랄께

[글쓴이]

어쩔땐 자살하고싶다하면서 나 좀 말려주라고 글을 쓸때도있다?솔직히 관심받고싶어서 올려. 죽고싶은건 사실이지만 누가 나 말리지않아도 못죽거든 난 겁쟁이라서.
근데 인스타를보든 어떤 sns보든 밖을 나가서 2~3명 같이 카페에서 떠드는 사람들보면 다 서로의 말에 귀기울여준다? 난 그럴사람이 없어.그래서 요즘 다니는 상담만 목빼고기다리고있어 오히려 할말이 너무 많아서 거기선 나의 10프로밖에 못보여주는거같아 난 내가 얼마나 비참하고 같은 사람만나면서 상처방았는지 알리고싶거든

[익인2]

그럴 때 있음 나 김연아선수 무대 하나하나 보면서 울었음

[글쓴이]

나도 그럴 때만 그랬으면 좋겠다
난 어떨때만 기분좋아지고 나머진 우울상태이거든

[익인5]

아 심각한 거였구나 미안.. 현실적인 조언해줘도 될까? 상처받을 수 있겠지만 오지랖이면 그냥 응원하고 지나갈게..

[글쓴이]

응 조언해줘도돼 나야 고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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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아냐 고마워

[익인3]

울지마 괜찮아, 너 혼자 아니야

[글쓴이]

결국 이런말들어도 난 혼잔거 너도 알잖아..

[익인7]

모르는데? 분명히 너 생각해주는 사람들 많을꺼고 그 중에 나도 있어.

[글쓴이]

위로해줘서 고마워

[익인4]

새벽감성ㅜㅜ

[글쓴이]

새벽엔 왜이렇게 슬퍼질까 나도 이런내가 오그라들고 싫다

[익인8]

나도 한동안 매일 새벽감성에 빠져서 힘들어 하던 때가 있었어,
그럴 때마다 미래에 힘들어 할 나에게 쓴 편지 읽는 게 많이 위로됐던 것 같아.
그냥 그런 말들 있잖아, '나는 나를 믿어','걱정하지마' 이런 거 적었던 것 같아.
한 번 해봤음 좋겠어ㅜㅜ

[글쓴이]

고마워 꼭 한번 해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