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에 공장들이 많아서 외국인들도 많단 말이야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공장에서 기숙사로 사용하려고 우리 아파트에 집을 사면서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거든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아무 생각 없었는데 물론 아닌 분들도 많지만 매일 밤마다 밖에서 술마시고 놀이터 같은데서 노래부르는 소리 엄청 크게 들려서 잠도 설치고 우리 아랫집에 사는 외국인들은 도대체 뭔지는 모르겠는데 밑에서 진짜 이상한 썩은내가 올라와서 여름인데도 베란다 문을 못열어....무슨 카레냄새 비슷한거랑 섞여서 음식인거 같기도 한데 여기까지는 뭐 이해해준다고 치는데 외국인들이 살고부터 집에 안나오던 바퀴벌레가 너무 많이 나와 소독해도 며칠지나면 소용이 하나도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우리 집은 다음달에 다른 아파트로 이사는데 남은 시간도 참고 지내기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ㅠㅠㅠㅠㅠㅠ 오죽하면 우리 아파트 사람들이 그 회사가 망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나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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