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달? 25일 정도만에 대타 나왔는데
새벽에 담배 피러 나왔더니 경비실 앞에 단골 아저씨들이 손 흔들면서 넘 오랜만이라고 보고 싶었다고 ㅠㅠㅠㅠ 일 계속 안나오길래 물어봤더니 학원다닌다해서 아쉬웠다고ㅠㅠㅠㅠㅠ 해주시고 아침 물류 하는데 파란 박스 한꺼번에 접을라고 편의점 앞 여유공간에 8개씩 쌓아놨는데 경비아저씨 나오셔서 그거 다 접어서 박스 두는 곳에 둬주시고 과자 박스 버릴라고 나오니까 달려오셔서 자기가 버려준다고 버려주시고 넘 반갑다고 오랜만이라고 아가씨 보고싶었다고 해주시고ㅠㅠㅠㅠ 아침 센터물류 배송해주시는 기사분께서 되게 오랜만이라고 잘지냈냐고 복귀하라고~ 맨날 보고싶다고 잘왔다고 힘내라고 해주시고ㅜㅜ 아침 여섯시 사십분쯤에 맨날 스누피초코우유 사서 lg u+ 할인해서 1080원에 항상 사시는 단골 아저씨 계시는데 왜 이렇게 오랜만이냐고 푹 쉬었냐고 반갑다고 우유 사주시고 가시고 넘 따뜻하다 9ㅁ9 사장님도 넘 착하시고 늘 잘해주셨어서 대타 필요하시다길래 오늘 낼 나오기로 하고 나온건데 간만에 와서 일하니까 힘들긴 해도 넘 좋당... 허윽..ㅠㅠㅠㅠㅠㅠ 맘이 막 몽글몽글해...
글이 길어서 읽어주는 익인은 없겠지만 박제하고 싶어서 일기쓰듯 쓴당... 너무 좋아.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참 많은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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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논란이라는 업보 여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