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숙모랑 사촌동생이 미국으로 왔어. 사촌동생은 유학생이 되려고 온거고 조금 있으면 외숙모가 한국으로 돌아가. 근데 여기서 우리 엄마는 사촌동생을 잡아야 한다고 나더러 혼날 짓 하지 말라고 그러더라고. 그러면서 우리 동생이 뭐 잘 못하면 나도 같이 혼나고. 내가 뭐 거스리는 행동 (예: 8시에 핸드폰 하는 거) 하면 따로 나와서 더 혼내. 이 때문에 사건이 있었어. 내가 학원을 다니는데 계산기가 필요한거야. 그때 어떤 오빠가 넌 집에 계산기가 없니? 한번 찾아봐. 이렇게 물어 봐서 엄마한테 계산기를 사달라고 했는데 엄마가 왜 네가 그런 말을 들어야 하냐고 계산기 안 사준다고, 자존심 상한다고 혼내는거야.. 여기서 나 펑펑 2시간 울고. 3시간 뒤에 뻔뻔하게 아무 일 없는 것 처럼 말 걸고. 또 덛 붙이면, 엄마가 영어를 잘 못하셔. 오늘 일을 말하자면 일단 여기 호텔은 우리가 수건은 돌려주고 받는 형식이야. (수건 도둑이 많이 있나봐.) 아무튼 근데 어제 수건을 못 받은거야. 그래서 거기서 우리 엄마 1차 빡침. 오늘 아침에 우리 동생이 수건 가지러 갔는데 얘가 잘 못 말해서 수건 못 가지고 와서 엄마가 또 빡침. 여기서 동생이 잘만 말 했어도 수건은 찾아 온거였어. 자 여기서 엄마가 자꾸 왔다 갔다 하는게 싫고 왜 우리가 돈내고 이래야 하는지 모르겠다 하면서 컴플레인을 걸자는거야. 근데 나는 왜 컴플레닌을 걸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하기 싫다고 하고 방으로 다시 돌아왔지. 내가 엄마가 이해가 안 된게 우리만 왔다 갔다 한게 아니고, 그리고 2번 왔다 갔다 한걸 가지고 컴플레인을 하는게 너무 창피한거야. 근데 엄마는 왜 네가 대변인인데 네가 창피해 하냐고 그래. 여기서 내가 스트레스 받는게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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