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에 우리집으로 성폭행범 고지서가 날라왔었거든 오늘 일이 있어서 늦게 들어가는데 출출해서 편의점 들려서 뭐 먹고 있다가 밖에서 누가 쳐다보는 시선이 드는 거야 나도 똑같이 쳐다봤는데 눈 몇 번 마주치고 그랬었거든 근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싶어서 생각하다가 성폭행범 고지서 속 그 범죄자 같은 거야 아닐 수 있지만 닮아서 무서웠고 만일에 진짜 성폭행범이 맞다고 해도 저 사람이 나한테 무슨 짓을 할거라는 건 없겠지만 무서워서 이 시간에 아빠 깨워서 방금 막 들어왔다 나 진짜 그 순간 머리 망치로 맞은듯이 멍 했다... 내 눈 앞에 있는 사람이 진짜 그 사람인가 싶기도 했고 진짜면 어쩌나 싶어서 더 겁먹었고 들어와서 다행이라는 안도감에 지금 괜히 눈물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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