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살면서 예쁘다는 소리 한번도 못들어봤고... 그냥 내가 내 사진 봐도 아이 못생겼네 할 정도로 못생겼어ㅠㅠㅠ 하지만 평소에 그거 가지고 어디 서럽거나 주눅들진 않았음 친구도 많고 솔직히 성격도 좋고 친화력도 쩔어서 학교에서도 반부반장 하고 학생회 하고 그러는데 문제는 이번에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겼거든.... 같은 학교도 아니고 같은 지역도 아니고 그냥 친구친구로 만나서 톡이랑 전화좀 하고 실제로 얼굴도 본적없는 애야ㅋㅋ 근데도 성격이랑 얼굴이 너무 깔쌈하고 멋있고 내취향이라 퐁 반해버렸드앙 근데 ㅠ큐ㅠ 왠지 내 얼굴을 숨기게 되더라고 걔앞에서.. 내 얼굴을 보면 뭔가 실망할거 같고ㅠㅠㅠ 걔랑 나랑 연애 드립 치고 여보야 > 〈 이런 장난도 치는데 막상 내 이 얼굴을 보면 뭔가 기분 나빠하진 않아도.. 글게 기분나빠하면 나쁜놈이지만 그렇다구 더이상 그런 장난 치고싶지도 않을거 같아..휴 얼굴 핑계로 고백못하면 얼굴이 문제가 아니라 용기가 문제가 아니냐고 하는데 그 용기가 얼굴에서 비롯되는 거라는건 왜 이해 못해조오 .. 갑자기 넘 서럽고 그러네 한탄좀 해봤어 ㅠ 얼굴 때문에 고백도 못하고 내얼굴을 숨기게 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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