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축 직관 다니는 재미로 덕질하는데 수능 끝나면 아마 리그도 끝나있을거임 그럼 난 내년 3월까지 직관을 못가는거고... 그래서 오늘 날 잡아서 사실상 올해의 마지막 직관을 다녀올까 말까 고민중 5월까지 몇번 다녀오기는 했는데 응원팀이 대중교통 왕복 6시간이라 한동안 갈 엄두를 못냈음 그래도 고3인데 경기 보러간다고 하루를 쓰는건.. 나도 양심이 있지 주르륵 근데 내년까지 몇달을 경기장 못간다고 생각하니 왠지 마지막으로 한번쯤은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그래서 오늘 당장 가게 된다면 왕복 6시간을 써야한다는건데 여름이라 저녁에 경기를 해서 9시쯤에 끝나는데... 끝나자마자 역으로 질주해서 지하철 타고 환승 뛰어댕기면서 바로바로 성공하며 온대도 마지막역에 도착하는게 최소 11시 30분쯤. 그 역에서 다시 집까지 버스로 15분. 물론 우리동네는 방학 기간에는 이 시간까지 버스가 없따 난 택시를 타야한다 혹시 환승 과정에서 딜레이가 된다면 12시쯤에 역에 도착할수도 있는데 이런 시간대에 여자사람인 나 혼자 택시 탈 일을 만들면서까지 직관가는게 옳은가 그런 생각도 들어가지고.. 직관 진짜 좋아하지. 그치. 근데 경기는 두시간인데 그걸 위해 감수해야되는게 너무 많은것도 사실.. 그냥 올해 대입 성공하고 내년에 실컷 직관 다닐 생각하며 공부나 하는게 더 나을랑가 근데 또 안 가면 후회할꺼같고... 축구만큼은 내 인생에 있어서 갈까말까할때는 무조건 가자 주의였는데 그동안... 근데 부모님 친가 식구들이랑 다같이 여행가고 나만 빠져서 밤에 택시탔을때 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할만한 사람도 없고 한명있는 친한 친구도 뭔 공부하는 캠프 가서 카톡도 안 받고... 이게 뭐라고 고민중이지 고3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공부를 이렇게 해야되는데..자소서에 이렇게 고민을 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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