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꿈일 때도 있어.. 꿈에는 내가 아는 배경이 나올 때도 있는데 어딘가 달라 느낌이 다르고 뭔가 뒤틀린 느낌? 좀 더 신비로운 느낌이야 약간 지브리 애니메이션처럼!좋은 꿈일때는 되게 예쁜 새벽에 혼자 자전거를 탄다든가 아니면 버스 타고 되게 화려한 야시장에 내려서 구경한다든가.. 악몽은 너무 이상해서 한번도 누구한테 얘기해본적 없는데 그냥 적어봐야겠다 귀신 나오는 꿈은 잘 안 꿔봤는데 대신 혼자 길을 헤매는 꿈 많이 꿔ㅠㅠ 나는 낯선 곳에서 혼자 있는거 싫어하거든.. 백화점 안에서 끝없이 밖으로 나가려고 헤맨다든가(폐소공포증 있어) 아무도 없는 열차 타고 혼자 여행간다든가 그런거? 그리고 한번은 지하철을 타는 꿈이었는데 노선도가 연장된거야 종점에서.. 사람들이 원래 종점에서 아무도 안내리길래 나 혼자 내렸는데 내가 내리니깐 사람들이 되게 이상하게 쳐다보는거야 무표정한 얼굴로 하나같이 쳐다보길래 좀 무서워서 내리자마자 역무원한테 혹시 이 노선이 연장됐냐고 뒤에 역이 더 있냐고 물어봤는데 무슨 소리냐고 여기가 종점이라는거야 그게 너무 무서웠어서 아직도 기억이 나 두번째는 엄청 큰 빌딩이었는데 약속 장소가 2층이었나봐 누가 2층으로 오라고 했던 기억이 나 그래서 엘리베이터 타고 2층에서 문이 열렸는데 눈 앞이 온통 캄캄하고 아무것도 안보이는 허공인거야 그래서 바로 닫고 지하1층으로 내려갔는데 거기는 사람들이 있었어 그 사람들한테 물으니까 2층엔 원래 아무것도 없다고 잘못 알고 온거 아니냐고 그랬었어 그리고 엘리베이터 타서 어떤 층수를 누르면 내가 원하는 층수에 문이 열렸던 적이 없어ㅠㅠ 폐소공포증이 심한데 그거때문에 보통 엄청 크게 복잡한 건물을 빠져나가는 꿈을 자주 꾸는거같아 근데 한번도 성공했던적이 없어.. 우리집앞에 엄청 큰 학원상가가 있는데 그 계단이 엄청 어둡거든 그래서 내가 계단 내려갈때 진짜 여러계단씩 내려가고 웬만하면 계단 이용도 잘 안하는데 거기 다닐때는 엘리베이터 거울이 양쪽으로 붙어있는게 무섭고 삐걱거려서 계단을 썼었어 근데 폐소공포증때문에 답답해서 항상 뛰듯 내려가는 습관이 있거든 근데 내려가도 내려가도 끝이 없는거야 그래서 결국은 맨 위에서 뛰어내렸고 그 순간 잠에서 깼던거같아 낯선 어딘가에서 빠져나가려고 헤매는 꿈, 집으로 돌아가려고 애쓰는 꿈 보통 이런걸 많이 꾸는거같아 이게 너무 무서워.. 어둡거나 그러지 않아도 무서워 혼자 잇는것도 무섭고 누군가를 만나도 무서워 그 누군가가 길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기보단 보통 같이 헤매게 되거든 그 센과 치히로에 나왔던 들판 같은 분위기의 길을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어떤 집에 잠시 들렀는데 그 집에 사시는 분들이 집에 가는 길을 알려줬거든 근데 그 다음에도 그 꿈을 꿨단 말이야? 그 사람들이 얘 저번에 왔던 애 아니야? 불쌍하다 또 잃어버렸네 라고 했었어ㅋㅋㅋㅋ 별것도 아닌데 난 이게 무섭다ㅜㅜ 꿈에는 사람의 심리상태가 많이 반영된다고 들었는데 평소에 크게 불안하거나 하는 건 없는데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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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고윤정 투샷 이거뿐인게 웃기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