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2167699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N한진 브리온 3일 전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10
이 글은 8년 전 (2017/8/13) 게시물이에요
심지어 오랜 친구인 나랑 있어도 거의 혼자 노는 느낌?? 

고닥교 입학하고도 다른반이라 쉬는시간 점심시간에 놀러가보면 자거나 혼자 책읽거나 항상 그랬는데 

어느날 갑자기 친구가 생긴거야 

심지어는 그 친구랑 손잡고 돌아다니고 복도에서 깔깔깔 웃고 둘이 안고다니고... 

물론 여자들끼리 많이들 그러지만 

얘를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알고지냈고 학원까지 같이 다니면서 한번도 누구 손 잡고 안는걸 본 적 없던 내 입장에서는 상당한 충격이었음 나쁜 의미가 아니라 신선한? 

괜히 뿌듯한 엄마 마음도 들어서 우리 ㅇㅇ이 다 컸네... 이 엄마는 이제 더는 걱정이 없어요... 했더니 

몇대 퍽퍽 때리더니 그 친구랑 친해진 얘기 해주더라고 

입학 초반에 반 애들 이름 얼굴이나 외우려고 노는 애들 구경하다가 귀여워서 웃는데 어떤 애랑 딱 눈이 마주쳤대 

그이후로 갑자기 그 친구가 맨날 인사하고 챙겨주고 하다보니 친해져있었다고... 

처음에 막 손잡고 그럴때는 ?!!!?????초딩때 김쓰니도 내 손 잡은적 없는데(동공지진) 이랬는데 맨날 그러니까 자기도 적응 됐대서 

둘이 대빵 친하구만 하고 흐뭇해했음 

근데 한번은 애가 체했다고 점심을 건너뛰었음. 친구의 친구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그 애도 오늘 못먹는거 나온다면서 안 먹는다고 둘이 교실에 남고 난 나머지 급식메이트들이랑 점심을 먹었지 

나도 좋아하는 반찬이 별로 없어서 반도 안 먹고 먼저 교실에 갔지  

반에 둘밖에 없는거 같길래 이리오너라!!! 우렁차게 입장하려는데  

친구의 친구? 아진짜 뭐라고 부르지ㅋㅋㅋ 하여튼 걍 대충 부르자 속이 많이 안 좋은지 엎드려있는 애 옆에서 친구의 친구가 가만히 앉아서 등 토닥여주고 있는데 애는 자고있는 분위기라 놀래키면 안 되겠넹 하고 조용히 들어갔음 

근데 친구의 친구가 나 들어온지 몰랐나봄 위치상 나한테 등진 상태로 애 토닥여주고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내가 어쩌다가 같은 여자를 좋아하고있지  

이래가지고 내가 당황했지만? 아무렇지않은척? 나가려고 했지만?? 소리가 났고... 친구의 친구는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봤고... 나는 거기서 바보같이 아무것도 못들었어!라고 했고... 

그 친구는 그냥 웃으면서 나한테 쉿 하는 제스처를 보였고... 

고3인 지금도 두사람은 손 잡고 무릎 위에도 앉아서 놀고 안은채로 걸어다니고 뽀뽀도 많이 하죠... 근데 그게 그냥 친구끼리의 우정이 아니라고 느끼는건 친구의 친구랑 나뿐이겠지...?  

괜히 볼때마다 내가 뜨끔하게 된다  

평생 묻고가야할 비밀일것 같아서 익명으로만 풀어본다
대표 사진
익인1
크 교내연애인가 부럽다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헐 둘이 사귀는것까지는 생각 안해봤는데... 난 짝사랑일줄 알았는데 설마 연애인가? 그럼 나만...쏠로...? 주르르륵
8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헉 쓰니 당황했겠딫ㅋㅋㅋㅋㅋ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얼마나 당황했으면 바보같이 아무것도 못들었어!라는 소리를 했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그 순간의 당황스러움이 안 잊혀졐ㅋㅋㅋ
8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아이러브미? 옷 디자인
1:02 l 조회 1
미자땐 얼굴 괜찮았다가 성인돼서 트러블 폭발했는데 원인이
1:02 l 조회 2
인티 2
1:02 l 조회 9
몇시간째 물소리 들리는데 뭘까1
1:02 l 조회 8
본가에 내 사진 없어서 화내고 집 나왔는데 불효녀짓한거야??
1:02 l 조회 6
처음으로 짝사랑하는 사람 생김... ㄷ
1:01 l 조회 12
빈혈 치료 하니까 뭔가 예뻐졌엌ㅋㅋㅋ
1:01 l 조회 10
생리 주기 이정도면 규칙적이라고 봐야겠지...?
1:01 l 조회 7
동성(女) 사랑 너 진짜 왜그래1
1:01 l 조회 10
아 진짜 복코 수술하지마??
1:01 l 조회 6
언니 37살인데 안국역에 여의도 증권남들 많다면서 동료 선생님이랑 거기간다는데3
1:01 l 조회 10
근데 친구 없는거 웬만하면 비밀로 해야 하는 게 나을듯...
1:01 l 조회 15
피부 상태 심각했던 익들
1:01 l 조회 10
사진보다 동영상이 다 나은 경우는 이목구비가 별로 안 예쁜 편이라는 거지?
1:00 l 조회 11
혹시 정신과 다니는 사람 있어?12
0:59 l 조회 33
신비복숭아 이제 나오나
0:59 l 조회 12
술먹으면 무릎이 뜨거워짐2
0:59 l 조회 11
머리 감는데도 떡지는 이유는 뭘까....?8
0:58 l 조회 45
주변 친구들이 다 여혐이거나 여미새인 남자면8
0:57 l 조회 26
질투안하면 안한다고 괴롭힘
0:57 l 조회 21


12345678910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