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때문에 그냥 홀리듯이 무조건 타야될 것 같아서 탔거든 새벽 어스름한 풍경이었고 고속도로도 아니고 애매한 풀이 우거진 옆길이었어 탔는데 나는 습관적으로 뒤쪽에 앉아서 뒤로 걸어가려는데 어떤 남자가 내 손목을 확 붙잡는거야 그러더니만 이대로 가고싶으면 뒤로 가고 아니면 자기랑 같이 뛰재 빛이 보이는 남향이 아니라 북향으로 보통 빛이 보이면 남향인데 북향이라고 하는게 이상해서 왜 북향이예요...? 하니까 여기는 반대로 해야산대 그래서 사람들이 쉽게 죽는거라고 함... 꿈인데 그 남자 얼굴은 기억도 안나고 이런 상황이 신기하기도 했는데 나는 솔직히 삶이 너무 힘들어서 이대로 죽는 것도 괜찮다 싶은거야 근데 내가 이 생각을 하는 와중에 남자가 니 생각이 그렇다면 내가 뒤에도 같이 가줄게 이러는거야 뭐야 그럼 자기도 죽겠다는건가? 이 생각하면서 꿈이 깼어 뭘까....개꿈이라고 하기엔 기분도 이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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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 미친 대한민국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