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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7
이 글은 8년 전 (2017/8/19) 게시물이에요
자취란 개념이 아니라 그냥 정말 세상을 혼자 살아가는 거. 

그동안 부모님 밑에서만 있어서 

혼자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아직 대학 졸업도 안했는데. 

 

모든게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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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세상 행복할 거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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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 가진게 아무 것도 없더라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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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지금도 가진 거 없어 정신적 심적으로 힘들고
그래서 난 일단 여기서 나가면 그 행복은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거 같아 부모님 밑에 있었지만 어느 정도 세상 살 줄 안다고 생각해 맨날 다 나가고 동생들 보는 게 일이었으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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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부모님이랑 같이 지내면서도 내 용동벌이 내가 하고 살았고, 가난해서 힘들고 내뜻대로 안되서 힘들어서 나가서 살고 싶었는데.. 모르겠다 이건 내가 원하는 독립이 아니라 그냥 세상에 버려진 기분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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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냥 살다보면 또 잊혀짐 하루하루 살기바빠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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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살아가야 하니까 그것만으로도 버겁겠지...
전에는 부모님한테 독립해서 자취하며 혼자 살고 싶었는데
지금은 내가 바라는 독립도 아니었고 세상에 혼자 버려진 것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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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돈 관련 문제나 행정적인 문제에 부딪힐 때가 제일 힘들거같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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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르바이트 하면서 돈은 지금도 벌고 있지만
혼자 남겨졌을 때는 용돈벌이 정도가 아니라
살아가야 하는 거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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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학생인데 지금 상황에서 혼자살라고 하면 막막하지... 일정한 수입이 없는 한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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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물적으로도 심적으로도 의지 하는데도 나 혼자 감당하는 부분이 지금 너무 버거운데 아예 혼자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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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동생들 때문에 어떻게든 울고불고 버티겠지만 동생들도 없으면 내 개인적으로는 아마 자살하겠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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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대학 졸업하고 직장 있어도 막막해. 상상도 하기 싫고. 20대 초반까지 엄마 죽는 꿈 꾸면 울고 전화하고 그랬다. 엄마는 안 돼 ㅠㅠ 엄마는 나 떠나면 안 된다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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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우리엄마도 외할머니가 엄마 47세에 출산하시고 거의 100세 사시다가 얼마전에 돌아가셨는데도 엄청 힘들어 하셨어. 뭔가를 해줘서 엄마가 아니라 그냥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엄마라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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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어떻게 헤어지든 돌아가신것과 아직 살아계신것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던데
살아계시고 혼자 독립해서 알아서 사는거는 심중에 무의식적으로 부모님이라는 기대감이 생기는데
아예 돌아가시고 혼자만 남으면 솔직히 멘탈붕괴수준을 떠나서
아무것도 못할거 같다 막연한 기대감이나 희망이 기댈수있다는 희망이 전부 사라진 기분일 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만해도 슬프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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