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 속이였는데 산신령님이 나타나셔서 엄마한테 엄청 큰 금잉어를 안겨주셨대 그런데 금잉어가 엄마한테 안기자마자 축 쳐지더니 엄마 품에서 죽었대 그게 우리오빠 태몽이였는데 우리오빠 아파서 예전에 하늘나라로 먼저가서 쉬고 있거든 태몽 듣는데 진짜 찡하고 좀 기분이 이상했어 그리고 내 태몽도 진짜 오빠 태몽이랑 다 똑같았대 엄마가 있던 위치도, 산신령님도 다 똑같았고 금잉어 안겨준거도 데자뷰처럼 다 똑같았는데 나는 엄마한테 안기자마자 더 팔딱팔딱 거리고 더 커지고 금빛도 더 빛나서 엄마가 감당 못할 정도였다고... 그게 내 태몽이였대 엄마가 태몽 얘기해주시는데 내가 막 기분이 이상하고 엄마한테 오빠 몫까지 더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어ㅠㅠㅠㅠㅠㅠㅠ엄마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아빠도 오빠도 동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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