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이라고 할 것도 없고 사실 그냥 뭘 배우려고 시작했는데 어쩌다 도중에 빠져나올 수 없어서 한동안 고객응대하는 서비스업무를 맡게됐어.
정말 힘든건 윗사람들이 너무 일을 못해서 내가 다 욕을 먹는거야.. 일처리를 개떡같이하니 온갖 sns로 나한테 컴플레인이랑 비난 글이 올라오고
여러 커뮤니티에 일 못한다고 비아냥되고 욕하는 글이 때로는 수십개씩 올라오는데 회사랑 나랑 남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 욕들 볼때마다
내 욕하는 것같아서 너무 스트레스야. 어떨 때는 온갖 욕으로 도배된 글 캡쳐해서 dm으로 중계해주면서 일좀 잘하라고 고나리 주는 사람도있고
뭐가 그리 모난건지 내가 대신 사과하고 해명글 전달하면 사사건건 꼬투리 잡는 사람들도 있어.
그냥 이 일 오래하니까 사람에 대한 정이 떨어지는 것 같아. ㅜㅜ... 고객 응대하는 사람들은 다 정말 일 전달받아서 전하기만 하는 사람들인데 왜이렇게
못잡아 먹어 안달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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