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빠가 종교 강요해서 9년동안 억지로 다니다가 중3때 그만 두고 (신앙심이 뭔지 모르겠어. 걍 나는 이런 새럼..)
성인 되서 집 잘 안오다가 (학교가 멈) 방학때 집왔었단 말야 1학년 때?
그러다가 주말에 전도하시던 집사님을 만나가지고 나 못알아보시고 교회 다니세요~ 하길래 아 저 여기 다녔었어여 집사님 하니까 오랜만이라구 요즘 교회 다니냐구 하면서
안다닌다니까 다시 나오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아 저 바빠서 잘 몰겠어요~ 학교가 어디라서 멀어여~ 하니까 거기가 뭐가 머냐고... (왕복 여섯시간 넘는데) 자기 교회 꼭 나오라고 그래서 허어어....? 싶었음 굳이 여기까지? ㅇ걍 학교 근처교회 가라고 왜 말 안하지? 좀 비상식적이여서 띠용함..
나 교회 다닐땐 너희집 가자면서 갔더니 엄마한테 교회에 다니라고 전도 한적도 있다 ㅠ 뭐 일있어서 교회 안나가면 꼬박꼬박 전화오고 나 그만 뒀을때에도 막 전화 문자 다왔어서 한동안 좀 스트레스였음.. 이번주엔 안나오니~
모든 사람이 그렇단거 아니지만 내가 다닌 교회는 그랬어.. 고2땐가 좀 힘들때 집앞 교회 말고 좀 떨어진 교회 가서 기도드릴까 싶어서(신앙심 보다는.. 그냥 어느새 기도가 버릇이 됬고 좀 각있게 기도 드릴까 그런거였음.) 친구 다니는데로 몇번 갔는데 안나오니까 일요일마다 그 청소년부 담당하시는 분이 밥사준다고 연락오고 그랬다..
물론 이 얘기 듣고 머야 그사람들 이상해 라고 말한 대학교 동기(기독교인) 도 있음.. 이렇게 종교가 어렵고 입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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