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나 어디 갈 때 어디 간다 말 안 해도 돼서 좋았고 집 몇 시까지 들어간다 누구 만나서 뭐 하고 있다 이런 거 안 말해도 돼서 편했어 그리고 나 지금 잔다고 잘 자라고 그렇게 굳이 말할 사람이 없어져서 홀가분했어 근데 나 지금 그 애 연락 기다리고 있나 봐 조용한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어 나 지금 누구 기다려 이제 와서 미쳤지 정신 나갔어 사진은 차마 아직 못 지웠는데 이거 지우면 영영 끝일 것 같아서 무서워 주고받은 대화도 아직 못 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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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선택 하려는 자식을 보고 어머니가 꺼내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