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끼고 노래들으며 가는 날 어떤사람들이 붙잡더니 설문조사 해달래 어려운것도 아니니까 해주려는데 테블릿 영상 보여주면서 무슨단어 말하며 이거 안 지킨 사람은 이렇게 지진당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야ㅠㅠ떡이랑 포도주 먹는거라나 뭐라나. 그러면서 이 근처가 자기네 교회라는데 5분만 있어줄수 있냐는거야.내가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어쩔수없이 갔는데 자기네 교회 들어봤냐해서 모른다했어. 갔더니 그 얘기 자세히 설명해주는데 속옷까지 다 벗고나서 가운으로 입고 물 맞기, 기도+포도주스랑 떡 먹기 이걸 해야된대. 처음본 사람한테 이걸 ㅜㅜㅜ 차마 싫어요 하고 나올 용기는 안나고ㅠ 결국 혼자 방 들어가서 벗고 가운 입고 준비 다 됐고 난 무릎꿇고 눈 감고 제일 대장이신분이 바가지에서 물 담아 그 물을 나한테 쭈르르륵 흘리시고 옆에서 다른 교회사람이 무슨 주문같은거 쭝얼쭝얼..세례..?? 다하고 머리말렸는데 아 그리고 다 하고 다시 옷 입고 인증 남겨야한다면서 같이 사진도 찍었었는데 이것도 거절못함ㅠ 심지어 집주소도 쓰는게 있더라ㅜㅜㅜㅜ 그냥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이후에도 연락왔는데 그런 교회인거 인터넷보고 알게되서 일부러 변명하면서 피하다가 지금은 아예 연락조차 무시하는중ㅜㅜ 이게 1년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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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떡볶이브랜드 2곳만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