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진작부터 구몬 시키지 말자고 했고 엄마는 그냥 학원보다 싸서 계속 시키는 것 같은데 이번에 동생이 푸는 걸 봤어 수학이랑 영어를 하는데 영어는 기본적인 해석도 못하고 있고 단어 외우길래 뜻 물어보니까 뜻은 안 외우고 스펠링만 외운대 그럼 뜻은 언제 외우냐니까 안 외우고 선생님이 스펠링만 외우라고 했대 수학도 기초 자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푸는 것 같고 기호도 계속 헷갈려하고 선생님이 채점하는 것도 아닌 동생한테 답지를 줘서 혼자 채점하고 답지 보고 풀더라 답지에 풀이가 써져있는 것도 아니고 동생이 답지 보고 그대로 답만 적거나 고칠 때도 그러는데 엄마한테 말하는 게 나으려나?

인스티즈앱
학생들에게 편지 받지 말라고 금지령 떨어진 교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