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봤는데 관심 종ㅈ 이런 것도 결국 병이라고 해서 일단 그 친구랑 나는 엄마끼리 친구라 엄청 친하지는 않은데 늘 가까이 지내고 있고 어쩌다보니 같은 대학 들어와서 매일 등하교 같이 하는 사이야. 어떤 일이 있냐면 우리집은 한강에서 지하철타고 한 40분? 50분 거리고. 걸어서도 15분 정도 걸림. 무튼 한강에서 집까지의 거리는 한시간인데 대학을 들어온 이후에 매일 트레이닝복을 챙겨입고 한강에 가서 운동을 해. 원래 자기 관리는 잘하고 되게 부지런한 애인 건 알았는데 막 같이 다니다가 동기들이나 자기 아는 사람이 오늘 뭐하냐 이런 말하면 자기는 매일 한강에서 운동한다 이런소리하고 근처사냐하면 그냥 웃고 대답을 안하더라고? 그냥 별 생각없어서 아무 말 안햇는데 걔 아는 사람들이 걔 다 한강근처 사는 줄 알아서 나도 그런 줄 아는 사람 많길래 아니라고 해명하고 다녔음.... 그리고 걔네집엔 오븐이 없고 나는 제빵이 취미라 오븐을 알바해서 샀거든? 엄마가 어느 날은 걔가 우리집와서 오븐 좀 써도 되냐고 묻길래 된다고 했어. 그리고는 연락 오더니 쿠기 만드는 거 좀 도와줄 수 있냐고 해서 어디 안가면 돕겠다하고 집에 재료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는 진짜 처음치고는 어마어마한 양을 만들려고 하는 거야. 근데 정보도 없고 하나도 할 줄 몰라서 내가 다 해줌...........걔는 오븐에서 쿠키 꺼내고 식히고 사진찍고 이런 것만.............근데 동기들한테는 자기가 제빵 취미라 주말에 심심해서 만들었는데 너무 많이 만들게 되서 나눠주는 거라하고 줌.....선배들한테도.... 중고등학교는 같이 안나와서 원래 이랬던 애인지는 모르겠는데....가까이 있으니까 뭔가 내가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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