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대딩익이다... 개강했는데 오늘(화요일) 강의가 오후라서 같은 대학에 다니다 휴학하고 편의점 야간 알바하는 친구랑 전화를 했어
11시부터 일하는 친구라 자기 심심하다고 전화하자길래 했거든 일단 많이 친하고 그 친구 사정을 다 아는데
아까 12시 지나서까지 전화를 하다가 담배를 피겠다고 밖으로 나왔어 그 친구가
그 상태로 얘기를 하는데 교복을 입은 학생이 집 가는길에 편의점을 들린거야 (아파트 정문에 경비실 건너에 있는 편의점임) 그래서 그 친구가 담배를 반도 못태우고 그냥 걸쳐놓고 들어갔는데 그 친구가 그냥 한 오분 정도 넘게 물건 고르고 있었거든 그랬더니 한숨 계속 쉬더니 계산해주고 그 친구 나가자마자 욕을 엄청하는거야
어린 놈의 애시기들이 왜 이시간에 먹을거 사가는지 모르겠다 그러니까 살찌지 저 X때매 담배도 못피고 짜증난다 늦게 돌아다니다 험한짓 당해봐야 정신차리지
이런 식으로 말하는거야 퓨ㅠㅠㅠㅠ 얘가 사정도 안좋고 밤에 일하다보니까 예민한건 알겠는데 난 진짜 너무 놀라서 어버버 거리다 나 잠깐 볼일보고 다시 연락주겠다하고 끊었거든... 근데 계속 머릿속에 돌아다닌다 해야하나 거친 욕같은건 다른 친구들도 쓰니까 별 생각 않았는데 필요 이상으로 막 그런 말하는 거 보니까 진짜 좀 정이.. 떨어지고... 친구들한테 말해보기에는 다 엮여있는 친구들이라 좋지 않을 것 같고 나 혼자만 좀 그런건가 이 생각도 들어서 익잡에 물어봐ㅠㅠ..
익인들이라면 저런 말하는 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 같아..??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