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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82
이 글은 8년 전 (2017/9/06) 게시물이에요
내 얘기 한 번만 읽어주라.....우선 우리집은 부모님이 다 사업쪽이신데 일때문에 지금 외국에서 3년째 못오고계셔....엄마는 스페인 아빠는 러시아......난 고삼현역때 스카이 아니면 안가겠다고 재수를 결심하고 (수시로 갈 수 있었는데 못가서 넘 아쉽더라고)그때 붙었던 학교도 포기한뒤에 재수를 시작했어 독재를 하면서 단과학원을 다니다가 5월쯤에 교통사고가 났어 양손이 부러지고 골반이 무너지게 되면서 그렇게 재수를 버렸어 지금 후회되는건 그때 사고났을때 부모님한테 사고났다고 얘기할걸...부모님 안그래도 엄청 힘드신데 내가 짐이 되기 싫었거든...그리고 두분다 한국에 오시기 힘든 상황이야....안그래도 자식이 나밖에 없어서 나한테 엄청 기대하시고..... 그땐 입원기간도 그렇게 안길어서 말을 안했거든.....회복이 더뎌서...입원기간이 점점 길어지더라고 그래서 6개월정도 입원하게 됬지만.....평소에 매달 생활비 200정도에 학원비 150정도 보내주시고 모자르는 돈은 무슨 캠프간다 뭐 간다 하면서 받아서 병원비를 냈어 처음에 얘기 못하니까 다시 말하기 힘들더라고...작년에 당연히 수능 망쳤고 1년 더한다고 하니까 부모님이 되게 힘들어 하시더라.....돈도 문젠데 그것보단 내가 제대로 대학을 못가는거에 대해서... 그래서 나 막판에 거짓말했어 스카이는 아니고 서울 중위권 대학 붙었다고...근데 나는 스카이 가려고 다시 하는거야!라고 하면서 다시 삼수를 시작했어......근데 나 올해도 초반에 또 사고났다? 그것도 나는 뒤돌아 가만히 있는데 음주운전차가 인도로 올라오면서 뒤에서 박아버렸어 그래서 주머니에 손넣고 있다가 사고나서 작년에 다신 팔이랑 이번엔 양쪽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또 병원에서 몇달동안 지내다가 저번달쯤 퇴원했어 병원에서 한거라곤 눈으로 할 수 있는 영어단어 외우기랑 수능에 나오는 책들 이북으로 사서 읽은거 말곤 아무것도 못했어 이제 다시 죽어라 해보려고 하는데 이제 무서워 진짜 절대 스카이까진 안바라고 중위권 대학이라도 바라는데 진짜 내 자신이 할 수 있을까 싶다 대학 갈 수 있을까....지금부터 해도 될까..?...나한테 기대하는 부모님한테도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고....진짜 현실적으로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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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니야 할수 있어ㅠㅠ그나저나 몸은 괜찮아? 건강이 우선인거 알지?부모님 기대에 부응하는것도 좋지만 쓰니가 꼭 하고 싶은걸 했으면 하는 바람이야 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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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좋은대학을 가고싶어...그게 내 꿈이기도 하고 내가 하고 싶은일이 좋은 대학을 나와야지 도전을 할 수가 있거든.... 사실 지금 내 몸상태는 별로 신경이 안쓰이는데 내 자신이 두려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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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아니 난 무조건 쓰니 건강이 우선이라고 봐 부모님도 쓰니 건강이 우선이실꺼야 부모님한테 일단 사고 났던거 말하고 다시 차근차근 준비하자 너무 마음 조급하게 먹지말고 내가 응원할께 진짜 꼭 쓰니 스카이 붙었으면 좋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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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아 고마워 익인아 사고 났던걸 말안한게 이렇게 후회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대학입시 이제 정말 그만하고 싶은데.....진짜 죽어라 노력은 해봐야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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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스카이 가려고 여태껏 쓰니 애태웠나봐!!!!차근차근하면 꼭 붙을수 있을꺼야 그리고 꼭 스카이가 아니더라도 꿈을 이룰수 있는 길은 많고 다양할꺼야 그러니까 너무 낙담 하지말고 꼭 꿈이룰때까지 밀고나가!!!내가 응원할께 힘내!!!그리고 퇴원한지 많이 안된거 같은데 몸조리 잘하고 쓰니 건강이 일순위 인거 잊지말고 부모님한테는 꼭 연락드려서 자초지종 설명해드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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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고마워 익인아 열심히 해볼께!!ㅠㅠㅠ휴 빈집에 그냥 가만히 있는데 다리도 아프고 팔도 아푸고 너무 우울하더라고ㅜㅜ 내 자신이 미워서 막 끄적끄적썼는데 너무 고마워ㅠㅠㅜㅠㅜ엄청 힘이 생겼다ㅠㅠㅠㅠ차근차근 하나씩 해볼께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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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글쓴이에게
그래그래!힘내!부모님 두분다 외국에 계시면 아무래도 쓰니 잘 못챙겨 주실 텐데 집에 혼자 있다고 끼니 거르지말고 아프지말고 잘지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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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너가 지금까지 해오던게 있잖아 현역때도 스카이 바라볼 정도면 꽤 성적 나왔던 것 같고.. 너 말처럼 중위권 정도로 눈 낮추면 갈 수 있어 충분히
할 수 있어!! 몸조리 잘 하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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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현역때는 그랬지만 작년 수능이 너무 심하게 안나왔어...나는 공부를 놓으면 안되는 타입이더라고...555 나온거 보고 진짜 살기 싫더라....아무것도 기억이 안나고 모르겠는데 내 자신은 더 밉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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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년엔 올해사고보다 더 크게나서 진짜 아무 공부도 못하고 수능 2일전에 퇴원해서 집에서 요양하다가 바로가서봤어........ 555보다 더 낮았을수도 있당...걍 내가 가채점하고 성적표는 안받으러가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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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이런저런 생각 정말 많이 들고 힘들지... 나도 작년에 재수하다가 여름에 뭐에 홀린듯이 그냥 공부를 확 놔버렸거든 그결과 9월 모평 성적은 뭐 개판으로 나왔고
정말 다 놔버리고 싶었는데 그래도 일단 어디든 붙기라도 하자..하는 마음으로 하니까 조금씩 다시 감잡게 되더라고
쓰니와 내 상황은 다르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도 너무 아깝잖아 일단 어디든 가는거야! 그러고 편입을 하든 다시 생각해보는거 어때.. 맘을 조금 편히 먹어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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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편입은 나도 현역때부터 생각했는데 내가 가려는 과가 인기가 많고 그래서 조금 힘들더라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편입도 거의 비슷한 수준 학교 학생들이 다 하는 상활이라서ㅠㅠㅠㅠㅠ포기하지말고 열심히 해봐야겠다 아직 70일이나 남았으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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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아직 9월초야!!두달도 넘게 남았어 힘내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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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나 현 삼수생인데 너 충분히 잘하고있어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는것 뿐이야 지금부터 해서 좋은데 들어간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나도 좋은 대학 나와야 내 꿈의 길이 열리는데 우리 같이 달리자 그래도 몸 상해가면서 무리하지는 말고!그리고
부모님한테도 조금 기댔으면 좋겠어..혼자 지고 가기엔 벅찰수도 있거든..함께 힘내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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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으아 너무 고마워ㅠㅠㅠ늦게 시작했으니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해봐야겠다ㅜㅠㅠㅠㅠㅠㅠ익이니도 꼭꼭 힘내서 우리 원하는 곳 원하는 일 하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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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그러게 글 읽는 나도 쓰니 사고났을때 부모님께 말씀 안드린 건 나도 좀 아쉽다..ㅜㅜ말을 하지 못했던 쓰니 마음은 백번 진짜 백번 이해하는데 하얀거짓말이지만 결국에는 거짓말하는 거였으니 그로 인해서 쓰니 스스로도 마음에 스트레스가 좀 쌓였을 것 같은데 또 올해 사고가 났으니 더 힘들 것 같아ㅜㅜ
원치 않게 사고를 겪고 몸이 아픈 상태에서 삼수까지 시작해서 마음이 힘든 상태였는데 또 사고가 났으니...ㅜㅜ 쓰니 마음 아픈 거 진짜 내가 함부로 짐작도 못하겠어...
나도 위에 익인이처럼 생각해 부모님께 일단 사고 겪었던 거 말씀드리고 일단 몸 많이 회복하고서 공부 다시 원래 쓰니가 하던 대로 하는 건 어떨까 싶어..나도 나름 재수를 해봐서ㅋㅋㅋㅋ대학입시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은 백번 이해하는데 쓰니 꿈이 좋은 대학이라면 작년이랑 지금 마음 고생 몸 고생한 것 조금 리프레시 하고선 다시 뽝!!!!!!!!쓰니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고3때 잘했던 애들은 여전히 잘 하더라 내 주변은ㅎㅎㅎ일단 올해 시험 본다면 그거 진짜 빠이팅이야!!!!!!!!!!!!몸이 따라준다면 한번 남은 시간 충분히 노려볼 만 할 것 같아!!!!!근데 몸이 여전히 조금 아프다면 너무 자책하지 말고! 너의 마음이 편해야 몸도 더 빨리 회복이 될 것 같아 조곰씩조곰씩
시작해보는 거야!!!!^-^그리고 작년과 지금까지의 시간을 보낸 것을 너무 쓰니 탓을 하지 않았으면 해!!!어쩔 수 없는 상황이란 게 있었잖아 아팠던 걸 어떡해 쓰니가 아프고 싶어서 아팠던 것도 아니고! 그동안 고생했던 너의 몸과 마음을 잘 달래주고 올해 혹은 내년에는 쓰니가 좋은 대학에 꼭 들어가 있기를 바랄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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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으아 맞아 계속 말도 못하고 돈이 필요할때다 거짓말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니까 회복이 두배로 오래 걸리더라고ㅠㅠㅠㅠㅠ병원에서도 그냥 푹 쉬는걸로 생각하라고 항상 그러시긴 했는데 내 자신이 그게 아니니까ㅠㅠㅠ 사실 몸은 이제 갠춘해서 현역때처럼 죽어라 할 수 있을거 같거둥...근데 내 자신이 막연히 두렵더라고 죽어라해도 안될거같아서 근데 나 지금 익인들 덕분에 용기도 얻고 힘도 얻었어 나 열심히 해볼래!!!고마워 익인아 진짜진짜 나 지금 이 글 읽으면서 눈물 뚝뚝 흘렸어 진짜 너무 고마워 나 위로해주고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워ㅠㅠㅠㅠ 다른말을 해주고 싶은데 고맙다는 말밖에 생각이 안나ㅠㅠㅠㅠ지짜 너무 고마워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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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그치그치ㅜㅜㅜ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 입원하면 생각보다 보호자 손이 많이 필요하던데 어떻게 혼자 잘 버텼어 멋져멋져!!!
울지마울지마ㅜ.ㅜ 쓰니가 나 포함 익인이들한테 힘 많이 받고 용기가 더 샘솟아서 다행이야
진짜 처음 현역은 옆에 같이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좀 끝이 보이는 느낌인데 재수생활 들어오면 너무 막연해서 진짜 조금 무섭기도 했어 나도ㅜㅜ 그래도 오늘 생긴 용기로 쫌만 더 뽜이야해서 머지않아 곧 다가올 대학 생활 원하는 곳 에서 멋진 시간 보내는 거야!!!!!쓰니야 진짜 진짜 빠이팅!!!!!지금 1년2년 늦는 거 진짜 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할 수 있따~~!!!
나는 고맙다는 말이면 충분해 나도 고마워!!!!!!오늘 푹 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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