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사이가 나쁜건 아니야 그냥 무난하고 딱히 싸움도 안하시고 오히려 사이는 좋으신 편이야 그러다가 최근 엄마가 갱년기도 오시고 하면서 누군가의 아내, 엄마이기 전에 이제는 엄마가 엄마 인생을 찾아서 살고싶다고 이혼이야기를 꺼내셨어 그거때문에 요즘 아빠도 생각이 많은 눈치시고.. 얼마전부터 엄마가 혼자 여행가고 싶다 이런 이야기는 자주 하셨는데 이혼을 생각중이신지는 몰랐어 자식이기전에 엄마랑 같은 여자로서 그런 엄마의 생각을 존중하고 또 응원하지만 뭔가 지금까지 단단하다고 생각했던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무너지는 거 같고 그냥 나도 요즘 생각이 너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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