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옷가게 중에 빈스빈스 카페 아래있는 미그위치?인가(이름이 잘 기억안나지만..)에서 오늘 옷을 사러 갔어. 요즘에 난방이 이쁜게 많길래 어머니랑 같이 가서 둘러보다가 맘에 드는거 하나 골라서 카운터에서 계산을 했거든. 계산하는 직원 분이 되게 무표정하고 말씀도 거의 안하시더라(예를 들면 가격 공지 같은거) 거기까진 좋았어 친절하진 않아도 기분 나쁠거 없으니까. 나도 그렇고 엄마도 어디가서 못되게 굴거나 예의없이 갑질하지 않는 사람들이고 웬만하면 사람 대할 때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입에 붙이고 다니는 편이라. 그리고 나가는데 괜찮은 점퍼가 있는거야. 그래서 한번 걸쳐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그것도 추가로 구매하려고 다시 카운터로 갔어. 그 때 우리 뒤로 줄이 있지도 않고 카운터에 우리 밖에 없었거든. 난 복잡할까봐 한발자국 뒤로 빠지고 어머니랑 직원분이랑 옷 개서 봉지에 담는데 옷을 구겨서 접었나 봐. 그래서 어머니가 '그냥 제가 접을게요~' 했대. 차분하고 부드럽게. 옆에서 듣고 있어서 나도 문제될 게 없어보였어. 근데 갑자기 직원분이 다 넣은 봉투를 진짜 큰 소리 나게 밀치면서 먹고 떨어지란 식으로 행동하는 거야 어머니가 갑자기 화가 나서 뭐하는 거냐고 하니까 눈도 안마주치고 대답도 안해. 점장이 무슨일이냐고 나와서 해결 보려고 하니까 카운터에서 빠져서 뒤로 도망가더라?ㅋㅋㅋㅋㅋㅋ 사과도 못받았어 결국. 내가 너무 화가 나서 점장한테 교육을 시키신거냐 어떻게 잘못한 사람이 한마디도 없냐 그랬더니 자기 선에서 해결보면 안되냐 그러더라.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나왔는데 도저히 이건 넘어가면 안될거 같아서 글올려. 익들도 신촌가서 이곳 들리게 되면 조심해. 진짜 기분 나쁨의 이상이었어. 오늘 하루 기분 다 망쳤네ㅠ진짜 긴머리에 코에 피어싱하고 눈화장 빨갛게 한 여성인데 만약 보시면 웬만하면 피해 진짜 기분나쁜 하루였다. 글 읽어줘서 고마워!

인스티즈앱
현재 홍진경 저격한 솔로지옥3 이관희..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