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공에 대한 회의감이 너무 심하게 들어. 전공이 나랑 안맞고, 졸업해서 취업한다고 한들 이 일을 계속 해낼 자신이 없어. 그래서 휴학하고 머리도 식히면서 다른 진로도 찾아볼 겸,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볼 생각이거든.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어. 1년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 기간 동안엔 취업 준비며 스펙 쌓기를 못하니까 나중에 취업할 때 불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져. 면접관분들이 1년 동안 놀았네요? 라고 하면 난 할 말이 없으니까... 과연 내가 이렇게 1년 동안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지내는 게 옳은 선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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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까지 모쏠로 살다보니 솔직히 이런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