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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7/9/12) 게시물이에요
짝녀 짝남들이 왜 좋아?? (썸 말고 순수 짝사랑) 

 

나는 내 짝녀가 왜 좋냐면 . 또래에 비해 순수하고 청순한 느낌인데 또 착하기도 해. 그리고 생각하는거 들어보면 성숙하고... 또 근데 엄청 유머있고 웃겨ㅋㅋㅋ 의도치않게 웃기더라고. 보고있으면 피식피식 웃음 나옴. 

내 짝녀 좋아하는 사람 많을거 같은데 내 생각에 뭔가 너무 조심스러워서 남자들이 못 다가가는 거 같아. 지금은 친구인데 내가 조금 티냈는데 적당히 선 긋는건지 얘는 한결같이 똑같아...ㅠㅠ 멀리서 보고있으면 가끔 다른 사람하고 이야기하다 눈꼬리가 휘어지게 웃는데 그게 너무 사람 기분 좋게 만든다. 

 

새볔이니까 그냥 올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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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접점이 없고 내가 다가가질 못 해서 잘 알지 못 하는 사람이라 쓰니처럼 길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수수한 얼굴이 너무 마음에 들고 전체적으로 귀여운 분위기도 너무 좋아 근데 반전으로 성격은 시크하고 옷 블랙만 고집하는 게 날 죽여버려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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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접점많다고 다 좋은 건 아니더라 나는 걔가 날 마음에 전혀 두지 않는구나 라고 느낄 때마다 (보통 대화하다보면 눈치가 없다해도 느낄 수 있더라) 많이 속상하더라. 친구이상은 아니구나- 라고 느낄 때. 그냥 내 욕심이지 항상 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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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보기만해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젠틀하고 어른스러운데 나한테는 편하게 어리광피워줘서, 책은 하나도 안읽으면서 글은 또 잘쓰는게, 마른 편이면서 잔근육은 또 많아서 몸 선이 예뻐서, 하얀 얼굴에 검은 생머리가 보고만 있어도 섬유유연제향이 나는 것 같아서, 나를 너무 잘 알아서
나는 처음부터 짝사랑이었는데 짝남은 죽어도 모르겠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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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친한 사이인가 보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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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단짝친구! 근데 발전 가능성은 0이여서 그게 맨날 속상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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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단짝인게 어디니
난 그냥 흔한친구1인거같다ㅋㅋ 가끔 연락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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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장난끼도 많고 나랑 웃음코드가 맞아서 좋아. 어른들한테 예의바르고 또 다정다감해.
키도 크고 덩치도 있어서 듬직하고 손도 커. 내가 손 큰거 좋아하거든..ㅠㅠㅠㅠ
근데 선생님이라서.. 뭐 어찌 이어질 수가... 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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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과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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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담임선생님! 헣허..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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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순수해 보이고 웃는게 예뻐서 누나라고 불러주는 목소리가 좋아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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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웃는거에 반해서 짝사랑한지 1주일됐어.. 이름도모르고 몇반인지도 모르지만 마주칠때마다 기분좋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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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그 사람이 나보고 예쁘다고 해주고 계속 쳐다봐주고 이래서 좋아진 줄 알았거든? 근데 또 생각해보면 첫눈에 반한 걸지도 모르겠다,, 반듯하게 잘생긴 얼굴도 좋고 나보다 연상이면서 남고딩스러운 성격도 좋고 적당히 듣기 좋은 목소리도, 내가 낯가리는 성격이라 친해지기 어려워하고 좀 표현도 못하는데 그 사람은 정반대라 좋아 자기 일에 확신과 열정이 있는 모습도 보기 좋고 맨날 합한 연습복만 보다가 우연히 사복 입은 거 봤는데 와,,, 진짜 진짜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 사복마저 내 스타일,, 흑 쓰다 보니 되게 길어졌넼ㅋㄱㅋㅋㅋㄱㄲ진짜 오빠 사랑해요 나 쳐다봐줄 때마다 너무 설레는데 눈 마주치면 들킬 것 같고 부끄러워서 못 보겠어요 표현 진짜 진짜 하고 싶은데,,
제가 오빠 생각하는 거만큼은 안 바라고 잘 될 거라 생각 안 해요 근데요 저라는 존재가 오빠한테 그래도 조금은 신경 쓰이는 존재였으면 좋겠어요 제가 꼭꼭꼭 용기 내서 표현할게요 저 계속 바라봐 주세요 ㅠㅠㅜㅠㅠㅠ 그것만으로도 전 진짜 행복해요ㅠㅜㅜㅜㅜ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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