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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2
이 글은 8년 전 (2017/9/16) 게시물이에요
너무하다 진짜 

아무 것도 못한 내가 싫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죽고 싶어 

 

죽은 사람만 억울하지 

나 진짜 어떻게 해 

 

누구한테 말해 

누구한테 의지해 

 

너무 힘들다 

정말 살기 싫은데 죽을 용기는 없어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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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무슨 일이야 쓰니야ㅠㅜ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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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래도 꼭 살아 이미 충분히 힘내고 있으니 힘내라고는 안 할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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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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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힘들면 어디든지 털어놓아도 괜찮아 토닥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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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가 길거리에서 쓰러지셔서 급하게 수술을 받았는데 그러고나서 한달이 지나고 퇴원하고 암 판정을 받으셨어. 그래서 큰 병원으로 예약해줘서 갔는데 그 병원 입원하기도 힘들어서 12시간을 아픈 엄마가 밖에서 대기하고 기다렸더니 너무 말라서 집에가서 쉬면서 살 좀 찌우고오라하셔서 먹은 거 다 개워내도 열심히 이겨내려고 일주일동안 온갖 방법 다 찾아보시고 했는데 병원가니꺼 이렇게 진행이 빠를 줄 몰랐다고 이미 손 쓸 방법이 없으니 퇴원해서 집에서 눈을 감으시던가 아니면 여기서는 진통제만 놔줄수있다고 그래서 보름동안 엄마가 아프고 약에 취해 제정신도 아닌 상태로 그냥 돌아가셨어. 아무것도 못하고..매일을 오늘 밤이 고비라는 소리들으면서...엄마랑 나랑 가족은 둘 밖에 없는데 나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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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병원이라는 자체에 트라우마 생기고 진짜 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힘들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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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글쓴이에게
아니 12시간을 대기하고 기다렸다고? 대체 무슨 병원이길래... 심지어 부모님들 연세면 암이 막 엄청 빠르게 전이되는 편도 아닌데 물론 케바케긴 하지만... 진짜 너무하다.... 쓰니 병원 트라우마 생길 것 같다는 거 이해 돼 생판 모르는 남인 내가 들어도 어이가 없는데... 손 쓸 수 없기 전에 갔잖아 근데 환자 기다리게 하고 이게 뭐야; 암이 잔병치레도 아니고... ㅠㅜㅠ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어이도 없고 어머님은 얼마나 아프셨을지도 생각되고 어후 내가 다 눈물이 난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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