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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9
이 글은 8년 전 (2017/9/16) 게시물이에요
나도 다시 화장하고 꾸미고 해서 예쁜 모습으로 놀러도 다니고 싶고 

사실은 그냥 일상이란 걸 되찾고 싶어 아픈 뒤로는 일상이란 게 없어 

나아서 퇴원한 게 아니라 집에서 약 먹으면서 경과 보자고 하셔서 집 왔는데 

혼자서는 집 밖 한 5~10분 나갔다 오는 게 전부고 그 이상 나가지도 못 해 

분명 응원해주는 친구도 있고 날 사랑해주고 보살펴주는 엄마도 옆에 있지만 

왜이렇게 요새 부쩍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기분일까 너무 외로워 

솔직히 이제 그만 아프고 싶고 건강해지고 싶고 너무 힘들다 지치고 

작은 방과 집안이 유일한 내 활동 영역이고 내 삶의 전부라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 

악화돼서 잠도 잘 수 없고 서있어도 앉아있어도 누워있어도 힘들 때마다 

이게 사는 걸까 싶어서 자꾸 안 좋은 생각만 하게 돼 

이젠 내가 내 스스로도 점점 지쳐서 무너져내리는 걸 실감하고 있고 

이러다 정말 극단적인 선택을 해버릴까봐 나조차도 내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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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혹시 어디가 아픈거야..??? 나도 계속 가지고 있던 질병 때문에 이번년엔 크게 아파져서 외출도 잘 하지 못하고 안아픈날보다 아픈날이 많아지면서 이젠 아픈거 자체가 무서워.. 오래 아프니까 멘탈도 너무 약해져서 제일 친했던 친구랑도 인연을 끊게되고 날 아껴주시던 할아버지는 돌아가셔서 너무 힘들더라고. 하지만 이 경험 또한 절대적으로 나중에 큰 보탬이 될거라 확신해.. 쓰니도 이 시기만 지나면 단단해질거고 아프지 않은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되니까 나중에 하루하루가 더 가치있고 행복할거야 힘내길바라 너의 괴로움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나도 있으니까 쓰니는 혼자가 아니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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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전신이 좀 다 안 좋아...멀쩡한 곳을 찾기가 더 쉽지 않을까 싶어....그리고 잘하면 정말 평생 나을수도 없는 고통이 심각한 질병일수도 있어서 더 무섭고 겁이나...나도 이제 악화될 것 같다 싶으면 밀려오는 두려움에 무섭고 미쳐버릴 것만 같아, 아프지 않은 날들이 너무 드물 정도고....너익도 많이 지치고 힘들겠다...근데 어떻게 그렇게 강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건지 너무 대단하고 멋있어 진심이야. 나는 너무 나약한가봐...이 병쯤이야, 하면서 얼른 낫고 씩씩하고 건강해질 생각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텨내야하는데 아프니까 자꾸 우울해지고 안 좋는 생각만 하게 돼...너익은 강한 사람이니까 분명 곧 좋아지고 행복해질 거야, 분명 그렇게 될 거야. 혼자가 아니라고 해줘서 고마워, 자꾸만 세상에서 버려지는 것 같고 혼자가 되는 것 같아서 진짜 너무 무서웠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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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리집 근처 반경이라도 좋으니까 오래 걸어보고 싶고, 뛰어보고 싶고, 그냥 나가보고 싶어....나 진짜 왜이렇게 약해졌지...잘 버텨왔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어떻게 다시 강하게 마음 먹을 수 있을까 대체....익이랑 정말 속 터놓고 얘기하고 싶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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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혹시 루푸스같은거야??? 나도 쓰니한테 힘을 주고 싶어서 그런거지 사실 막상 또 아프기 시작하면 쿠크멘탈돼ㅎㅎ... 혹시 심리적인 문제도 있어서 고통을 크게 느끼는거 아닐까?? 나는 그런것도 있을 것 같아서 조만간 상담을 받아보려고ㅠㅠ 나만 행복해질 수 없다 쓰니도 행복해져라! 아프면 자존감도 낮아지고 고립된 기분에 많이 외롭고 힘들지?? 아무리 친한 사람이고 가족이더라도 내가 아픈 고통과 힘이 드는 이유를 100프로 이해하진 못하더라고. 그래서 더 외로운 맘이 드는걸거야ㅠㅠㅠ 내가 너무 공감이 된다.. 속터놓고 얘기해 나 잘 들어줄 수 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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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루푸스란 병을 내가 잘 몰라서 비슷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내 나이대 발병하면 아주 이른 나이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병이야...아직 그 병이라고 확정난 건 아닌데 증상이 너무 비슷해....그 말 들으니까 너익이 달아준 댓글이 더 고맙고 소중하다, 아무도 봐주지 않은 내 글에 와서 이렇게 정성스럽게 말 걸어줘서 너무 고마워...그리고 나한테 힘을 주기 위해서 강한척 한 거라도 그 정도의 마음이라면 분명 너익은 병도 강하게 물리칠 수 있을 것 같아, 아니 있을 거야. 심리적인 문제...도 아예 없진 않을 거라고 생각은 되는데 참 나도 내 심린데도 내가 조절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원래 모든 병이란게 마음이 약해지고 힘들어지면 병도 더 깊어진다고 하잖아....실제로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 되기도 하고...근데 나는 비용 문제 때문에 그것까지는 상담을 못 받아 볼 것 같아서...이렇게 무너져내리기 전에도 많이 아프기도 했었고...물론 심리적인 영향도 있겠지만은....진짜 너익 말대로 요새 너무 외롭고 힘들고 무섭고 두렵고 불안하고 버려진 것 같고 미칠 것 같아. 물론 내가 아닌 이상 정말 내 고통이나 힘듦을 당연히 완벽하게 알아주는 게 불가능하다는 걸 알지만...힘들다고 말을 하고, 아프다고 말을 할 때마다 내 마음을 알아주려하는 것 같지 않아서 답답하기도 해...그러면 안 되는 걸 아는데도....너익도 아프다 그래서 우울한 이런 얘기 계속 하면서 안 좋은 감정 나누고 싶지 않은데...지금은 너익한테라도 얘기하지 않으면 나 정말 큰일 낼 것 같아서....미안해 진짜로 너무 미안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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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내가 늦게봐가지구 답이 늦었다 쓰니야ㅠㅠ 미안해할필요전혀없당! 그리고 이 답글을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남기도 싶었어. 아직 확진이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 그리고 만약 그거더라도 세상에 기적은 존재하는걸 알았으면해ㅠㅠ 그 기적이 쓰니에게 일어난다는 보장이 없을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안일어난다는 보장도 없다! 죽을 것 같아도 너를 위해 살아가시는 부모님 얼굴, 너를 의지하고 사랑하는 친구들 얼굴을 한번만 떠올려봐 너는 사랑받고 있고 더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 죽기엔 앞으로 쓰니가 행복할 날들이 너무 많은걸..! 안좋은 감정을 나눠서 덜어질 수 있다면 언제든 안좋은 감정을 말해도 괜찮아 그러니까 힘냈으면해 쓰니..! 그리고 비용문제는 우리집도 어려워서 상담만 한번 받아보려고 했던거야 심리적인 문제도 있는지 없는지 알기위해! 한번 비용이 십만원이었고 엄마가 기독교인이셔서 건너건너 소개받게된거였어! 형편이 어려우면 병원비도 부담스러운거 너무 공감해.. 근데 쓰니가 낫기위해 욕심을 가져도 돼 너무 희생만 하려고하지말고 미래를 위해 쓰니의 아픔을 치료하기위한 투자를 해달라고 그걸 우선순위로 둬달라고 한번 말해보는것도 좋아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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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야, 이렇게 잊지 않고 와줘서 좋은 말들 가득 가득 적어준 것만 해도 너무 고맙고 고마운데...내가 이틀동안 우울증이 진짜 너무 극심하게 왔었거든, 극단적인 생각을 할 정도로....그랬는데 너익이 이렇게 좋은 말 많이 써줘서 위안이 됐어...너무 고마워....정말 털어놓을 사람이 없었는데...그 기적이 나한테도 왔으면 좋겠지만 이렇게 착한 익인이 너한테도 꼭 왔으면 좋겠다. 나도 너도 정말 이젠 다 한없이 차고 넘칠 정도로 건강해졌음 좋겠어. 우리 보란듯이 꼭 건강해지자 정말...정말 꼭 건강해지자 익인아. 진짜 이렇게 다시 찾아와줘서...너무 고마워, 말로 이루 다 표현 못 할 정도로 너무 너무 고마워...고마워 정말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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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아니야!!! 힘이 들면 또 여기에 글 남겨줘 기다리구 있을겡 나 인티 자주 들어오거든ㅎㅎㅎ 쓰니가 위로가 됐다니 나야말로 더 고맙고 행복하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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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몸이 힘든 것만으로도 너무 무섭고 아프고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요새 극심한 우울증세까지 와서 정신이랑 마음까지 정말 더 내려갈 곳 없을 정도로 무너져내리니까 사실 글이나 말로 어떻게 다 표현을 못 할 정도로 지쳤어....세상에 혼자 고립된 것 같고 버려진 것 같아서 미쳐버릴 것만 같아. 나는 분명 울고 싶지 않고 우울한 생각들을 하고 싶지 않은데 어느새 눈물이 흐르다 못 해 막 몇 시간씩 펑펑 울고 있고 안 좋은 생각들은 내가 미처 막기도 전에 물밀듯이 밀려와....익이니가 너무 생각나서 왔어. 너무 외롭다...이럴때 익이니랑 정말 친구였다면 서로 옆에서 의지하고 힘이 될 것만 같은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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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익인아 답이 너무 늦었지ㅠㅠ 요즘은 몸 좀 괜찮아????힘들어도 밥은 잘 챙겨먹어야해 알았지ㅠㅠㅠ 글보는데 마음이 아프다.. 결과는 나왔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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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나 며칠간 극심한 우울증세, 불안증세 때문에 정신과 다니고 있어. 그리고 이 증상들이 정신적 문제로 인한 신체화 증상일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고 하셔서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도 먹고 있고...이번 연휴 기간까지 먹어보고도 증상에 진전이 없다면 더 큰 대학병원에서 다시 처음부터 이것저것 재검사 받아보기로 했어. 내가 의심되는 병들은 낫는 방법조차 없고 끝이 다 죽음인 병들 밖에 없어서 사실 나 진짜 너무 무섭고 불안해서 미쳐버릴 것만 같아....나 진짜 정신과가 내 마지막 실낱같은 희망이야. 정말로 차라리 정신적인 문제였으면 좋겠어. 그러면 내 의지만 있다면 차차 나아질 수 있잖아 그건. 근데 이것마저 아니라면...약을 먹고도 호전이 안 된다면....난 정말 가망이 없어. 나 진짜 별 거 아니겠지? 나 그런 무서운 병들 아니겠지? 나 너무 무서워. 익아 나 진짜 나 너무 무서워...나 꼭 낫고 싶은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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