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높은 친구 A랑
자존감 낮은 친구 B가 있어
나랑 A, B 이렇게 셋이서 얘기하고 있으면 B가 우울한 일에 대해서 하소연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럴 때마다 A가 자기 상황을 조금 과장하고 자기한테 있었던 좋은 일도 숨겨 가면서 B한테 "나도 너랑 마찬가지다 너 기분 안다" 이렇게 공감해주면서 위로한단 말이야
그게 뭐라 그러지.... 자기 단점을 부풀려서 얘기하고 장점을 일부러 숨기는 게 보이더라고 평소에도
그러면 A의 실제보다 남들이 A를 낮게, 덜 좋은 사람으로 볼 수도 있는데도ㅇㅇ
어떻게 그럴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런 거 같더라고...A는 스스로 장점이 많은 걸 알고 있고 자존감이 높으니까 굳이 그걸 밖으로 드러낼 필요가 없는 거임 스스로 아주 잘 알고 있으니까
그리고 자기 단점 부풀려서 얘기하는 것도 남들이 자길 어떻게 보든 스스로 그게 사실이 아닌 걸 알고 있으니까 그렇게 할 수 있는 것 같더라
A의 인성을 떠나서 되게 부럽더라 얼마나 자존감이 탄탄하면 저럴 수 있을까 싶어서...

인스티즈앱
현재 댓글창 터진 술자리에서 술 안먹는 친구..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