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학생인 동생이 중학교 축제 갔다가 남중생 몰카범을 봤다기에 정황 알려줌. 2. 몰카범이 재학 중인 학교에 두 번이나 문의했으나 범인 색출을 전혀 안 해서 화남. 그래서 교육청이랑 경찰에 제보함. 3. 난 제보자니까 본격 수사는 해당 중학교에서 할 줄 알았더니 내 소재지를 파악해서 우리 학교로 출동... 4. 경찰차에 놀라신 인성부장님이 나 부르셔서 왜 치밀하게 녹음본이나 사진도 없이 제보하냐고 경솔했다며 꾸중. (목격자인데 증거가 필요해...?) 5. 인성부장님이 사건에 개입, SPO에 연락(산으로 가기 시작, 우리 동네 중학교인데 옆동네 고등학교 인성부장이 왜 여기에...) 6. 추가로 경찰측 전화를 받았는데 이제 갓 초딩 탈출한 동생을 직접 만나야겠다며 요청. 어린애 겁먹을까봐 거절. 축제 참가자 명단에서 해당 중학교 학생 중 남학생으로 추리면 용의자가 드러나지 않겠냐고 말씀드림... 7. 여튼 경찰 수사 드갔다고 함. 전화를 하는 내내 뭐랄까... 내 정보, 내 동생 정보 자꾸 원하고 피해자가 누군지 아느냐며 정보 요구해서 무서웠어.그 지역 중학교에서 목격자 찾으면 여럿 나올 테고(동생을 비롯한 그 주변 학생들이 몰카 현장 다 봤다고 함, 솔직히 학생 얘기 누가 들어주냐며 신고를 안 했을 뿐) 제보자가 증거까지 수집해서 가져다 받쳐야 하는지 나는 몰랐더... 여하튼. 마냥 신고정신으로 신고를 하기 전에 내가 대면해서 증언을 할 시간이 있는지, 물증이 제보자 및 목격자에게 있는지 살필 게 많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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