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엄청 솔직해.. 감정기복도 심하고 좋은말 싫은말 다 잘하는성격이야 안하면 답답하고그래서 무조건 표현을 해야해 애들이 나랑 잠깐만 얘기해보면 내가 얼마나 자존감 높고 당당한지 알거같다고 할 정도야 근데 진짜 하고싶은말은 잘 못해.. 보통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이나 좋아한다는 말 이런 말은 너무 못해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엄마랑 가족들이 막 우시면서 한마디만 해달라고 할아버지가 너 제일 좋아하신거 모르냐고 나 잡고 흔드는데 입이 떨어지지가 않았어.. 마지막 가는길이었는데 지금 아니면 못하는데 진짜 나도 아무리 노력해도 한마디도 할수가 없었어 그리고 나는 내가 노력안해도 주위에 항상 사람이많아 이건 이유는 잘 모르겠어 좀 독특한 면이 있기도하고 사교성도 좋긴해 근데 누구랑 깊게 친해지고 너무 가까워지는걸 안좋아해서 티 안나게 선을 그어두는편이야 그래서 인간관계가 넓고 얕아.. 이중에서 진짜 친한 애가 한명 있었어 거의 내가 얘 때문에 살았다고 할 정도로.. 사실 얘가 너무 좋은데 그렇다고 표현을 할수가 없는거야 다른 장난스러운 표현들은 잘 하는데 진지한 표현은 도저히 할수가없었어 니가 나한테 너무 소중하다고 그런말을 사실은 꼭 하고싶었는데 이 표현을 못해서 삐뚤어진 방법으로 걔한테 상처만 줬어 이제는 다시는 못봐 남들이 보기에는 솔직하고 당당하고 할말 다하고 사는 모자람없는 그런 애로 보일지모르지만 사실 나는 진짜 하고싶은말은 하지도 못하고 맘속에 가두고사는데 이런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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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엔 진짜 돈 안쓴다하는거 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