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남자애가 고백을 했는데.. 이런 고백은 난생 차음 받아봐... 내가 올해 유독 우울하기는 했어.. 진짜로 원래 엄청 밝고 긍정적이고 귀여운 이미지였는데.. 그래서 실제로 인기도 많았고.. 갑자기 어느순간 인간관계에 현타가 오고 모든게 다 싫어지고 집 밖으로 안나가고 그렇게 되더라고.. 연락도 내가 거의 다 끊고.. 남자들도 나 그냥 피하고.. 그래서 이렇게 우울할 때 알게 된 남자애가 있ㄴ느데 얘는 진짜 내가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힘들어 할 때 도와준 친구야.. 너무 너무 좋은 친구얐어.. 근데 어제 만나서 얘기하는데 내가 좋다는거야.. 그리고 자기는 남들과는 다르게 나의 이 우울한 기분, 분위기도 다 자기가 안고 갈 만큼 나를 좋아한다는데.. 내가 헷갈리는건 이렇게 우울하고 잘 웃지 못하는 내가 진짜인걸까? 그리고 이런 나의 진짜 모습을 좋아해준 애는 얘가 처음인걸까? 난 그동안 가짜 모습으로 사랑ㅇ을 받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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