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오늘 엄마도 3시에 나가고 나 혼자 있는데 내 방이 엘리베이터 바로 옆이라 움직이는 소리 좀 들리고 우리 집 앞에 멈추고 문 열리는 것까지 들린단 말야? 근데 뭐 테이프 뜯고 문에 손으로 슥슥 문질러서 붙이는 소리 나길래 아 걍 전단지구나 하고 놔뒀는데 갑자기 핸드폰으로 찰칵 사진 찍는 소리 들려서 읭 하고 문에 난 구멍으로 보는데 어떤 흰 티를 입은 남자가 이쪽을 보고 있더라고; 근데 구멍이 흐릿해서 얼굴은 못 보고 이쪽 보고 있다는 게 괜히 소름돋아서 문 밑으로 숨었거든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별 거 아니겠지~ 하시는데 괜히 나가서 확인해보기가 그렇닼ㅋㅋ 내가 전단지 알바를 안 해봐서... 우리 앞집에는 전단지 안 붙어있던데... 그리고 붙이면 보통 다들 계단으로 내려가면서 붙이던데... 범좌영화만 본 나의 망상증인가... 후후... 그냥 붙이기 싫어서 붙였다고 사진만 찍고 가버린 알바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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