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라고 생각되는 표현은 잘못하고 내가 뭐라고 말하든 다 가식처럼 느껴진대.. 빈말같대 그런 말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삼개월 전에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새벽에 얼떨떨한채로 깨서 택시타고 병원가니까 이미 할아버지 편안하게 눈 감고 계시더라.. 살아생전 나를 제일 좋아하시던 분이었는데 돌아가시기 한달 전에 생신이셨을때 내가 외갓집 들려서 밥만 먹고 갔거든 고삼이라고 벌써 가냐고 그날따라 아쉬워하시던 모습이 계속 눈에 아른거리더라 그리고 엄마가 그랬는데 나 가고나서 할아버지가 우리 ㅇㅇ이가 이 더운 날 여기까지 와줬는데 돈 하나 못 쥐어줬다고 계속 그말을 반복하시더래.. 그러시는 분이 아닌데 정말 아쉬우셨는지 계속 되풀이하셨다고 어렸을때도 나 똑똑하고 예쁘다고 동네에 다 자랑하시고 좋은 말씀 정말 많이 해주셨는데 엄마가 할아버지 누워계신거 보자마자 울면서. 할아버지한테 한마디 하라고.. 할머니랑 이모 삼촌도 다 울면서 아버지 아버지가 제일 사랑하셨던 손녀왔어요 하시는데 바보같이 입이 떨어지지가 않아서 한마디도 못해드렸어 진짜 그순간에도 그 사랑한다는 표현이 입밖으로 나오지가 않아서 입 틀어막은채 울기만 했는데 그게 너무 후회된다 엄마도 여기서도 그 말 한마디를 못하냐고 울면서 다그치시고.. 난 평생 이렇게 살거같아 이 성격때문에 제일 친한 친구도 잃었어 누군거의 눈에는 내가 마냥 무심하고 차가워보이겠지만 사실 속은 너무 초라하고 나도 이런 내가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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