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하지만 나한테만 먹힌 걸수도 있엉 ㅠㅋㅋㅋ
우선 나는 나하고 남을 자주 비교하고
목표의식이 높아서 항상 마음고생을 했었어 조금만 삐걱거려도 자괴감에 빠지고
근데 그나마 단기간에 부정적인 마음 최대한 털어내고 조금이나마 인생에 재미를 느낀 건
진짜로 나 자신에 대해 집중하자 이거였어
쉽게 말해서 음 나 자신을 스스로가 육성하고 가꿀 존재로 여겨가지고
내가 바라는 모습대로 나아가는거에 완전 힘썼어
예를들면 내가 바라는 미래의 내 모습은 멋지고 당당한 커리어우먼이라면
그렇게 되기 위해서 자격증 공부 어학공부 학점관리 정말 열심히 했고
옷스타일도 그거에 맞게 꾸미고 화장도 열심히 연구하면서 나 자신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완전 가꾸고
또 위에서 내가 비교질 많이한다고 그랬잖아?
나는 유독 나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비교를 더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인생친구 대상으로도 비교 엄청 많이 했어 속으로 그래도 쟤보단 내가 이래이래서 낫지 막 맨날 이러고..
음..결론은 이친구랑도 그냥 멀어졌어 멀어졌다기 보단 그냥 신경 안쓰는 정도? 타 학교라 가능했던 것도 있는데
그냥 '나와 가까운 사람' '친한 친구' 이런 타이틀이나 마음속 칭호 싹다 버리고 그냥 동창 or 친구 A 취급했어
그러고 나니까 신기하게 맨날 했던 학벌 비교 스펙 비교 전혀 안하게 되더라고... 나랑 가까운 사람에서 그저 동창 1이 되어버렸으니까
친구랑 서로서로 정말 소중한 익들한테 이건 공감이 안갈수도 있겠다 ㅎㅎ... 나도 그친구 정말 소중하고 고마운건 사실이었지만
그만큼 정말 내적으로 내가 힘들어서 포기를 한거였어... 꼭 친한 친구가 아니더라도 익들이 특히 유난히 더 비교나 열등감을 많이 느끼는 상대라면
그냥 동기 1, 주변사람 1 정도로 의식해봐 가장 중요한건 나라구...
이런 생각들은 좀 오래오래 자주자주 생각해줘야 스스로도 자연스럽게 세뇌 아닌 세뇌가 되더라고
난 그래서 원하던 자격증도 땄고 주변 사람들이 매일 날 인정해줘서 너무 기뻐 딱 내가 바라던 당당하고 지적이고 그런...ㅎㅎㅎ
대학생인데 난 옷도 맨날 여성여성 블라우스 샤랄라 치마 이런 새내기 룩..?같은 것만 입다가 2학년 되면서
단정하고 진짜 단아하면서 여성스러운 옷들을 많이 입었거든 그러다 보니까 주변 사람들한테도 내 이미지트레이닝이 ㅋㅋㅋ먹혔나봐
막 나보구 풍기는 분위기가 고급지고 얼마전엔 김연아 ㅠㅠㅠ같단 말도 들어봤어
그래서 나는 요새 나자신을 위해서 노력하는거에 푹 빠졌어 물론 주변 사람들한테 매너 지키고 내가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잘하는것도 필요해... 위에서 말한 인생친구는 내가 정말 뭐라 할말이 없지만. 정말로 난 동갑+여자애 특히 친하면 친할수록 경쟁심을 느꼈던 사람이라...
몇년간 친하게 지낸 그친구랑 매일 비교질하는 나 자신이 싫었어. 어떻게 보면 도피라 이 점에서만큼은 내가 당당해질 수 없다 익들아 ㅠㅠ
아무튼 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단 한명한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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