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쁠수도있는데 솔직히 이제 덤덤해
울집은 가정폭력집안이야
아빠가 평소에도 가부장적이고 술 마시면 엄마도 때리고 나도 때리고 동생도 때린다
안마셔도 뭐
근데 엄마도 나때림 동생은 안때림 나한테 개욕함
이미 나는 중1때부터 정신병앓고있다고 생각해
초딩때는 온갖 일기에 엄마아빠 싸우니까 제발 죽었으면 좋겠다는글 써서 담임쌤이 아빠매일 불러도 아빠가 애가 소설을 쓰나봐요 이라고 땡 엄마는 나 되게 혼냈어. 이런 일들 다른집에서도 일어나는데 낯부끄럽게 이게 뭐냐고
중1때 정신적으로 위험하다고 판단되서 담임쌤이 우리가족을 불렀는데 그때도 오히려 날 탓했다. 담임쌤도 이렇게 행복한 집인데 나보고 왜 그렇게 설문조사 냈냐고 할 정도로.
고3때 아빠랑 나랑의 대립구조가 심했는데, 뭐 대학때문이라던지 이제 나도 생각이 있어서 폭력적인 아빠한테 매번 아빠 때리는동영상 욕하는 음성 녹음해서 아빠한테 보내고 제발 고치자고 해서 그랬어. 장난아니게 맞았고 집에 온전히 남아있는 물건이 없었다
그렇게 대학도 잘가고 이사도 했겠다 우리가족에게 있어서 새출발이라고 여겨졌지ㅇㅇ.
새출발은 무슨 똑같더라. 물건만 안던지지 폭언 장난아님. 이제 동생이 커서 아빠 힘으로 제압할수있으니까 때려도 나를 때리지만.
엄마한테 제일 어진 사건이 2개있는데
아빠가 내가 머리 파마하고왔는데 술집여자 될거냐고 머리 내려쳤었어. 머리만 계속 후드려 맞은듯; 엄마 보고 안말리더라 그러고 내가 왜 가만히 있냐니까 아빠한테 맞을거 알고 해온거 아니녜ㅇㅇ 내가 맞는건 둘째져도 딸보고 술집여자라그러고 창녀라그러는데 아무생각 안드냐고 왜 안말리냐고하니까 아무 생각 안든데. 맞아도 싸다고.
두번째는 용돈문제. 내가 대학가서 알바비로 긱사비 충당하는데 용돈은 충당을 못하겠는거야. 나 공부할시간도 없고. 장학금 3등까지 주는데 내가 공부가 부족했는지 11등먹고 탈수있는것도 없더라. 아 그래도 외부장학금 신청해놓긴했어 그 3.5넘는 여성 이공계어쩌고.. 안그래도 속상하고 대학와서 빚안지자 그랬는데 져버려서 생각이 많았는데 성적나오자마자 엄마가 때림. 욕하고 쓸모없는 년이라고 집안 돈이나 축낸다고. 내가 정상적인 생활할수있는게 자기네 덕분이란거 잘 생각하라고 니 지금 내동댕이쳐있으면 돌아갈곳은 있녜.
자살을 꿈꾼게 몇번인지 몰라.
방금 엄마가 운건 내가 추석선물 안사와서 자식 잘못키웠단 생각이 들었대. 난 아직도 왜이렇게 철이없냐고. 사실 이것뿐인건 아닌것같아. 어제 아빠가 나 또 때려가지고 이번엔 진짜 경찰 신고한다고 그랬거든. 그 신고한도는 생각도 철이없는게 티가난대. 니가 우리없으면 정상적인 생활하ㄹ수있냐고.
아 모르겠다.
갑자기 이제와서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
그냥 죽고싶고 다시 서울가서 학교도서관에서 포카리뽑아서 마시면서 공부하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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