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큰 병원이야 병상이 200개 정도 되는 병원인데 우리는 간호사들 육아휴직도 기본 2년, 더 주면 4년까지 되고 이번에 병원 증설하면서 놀이방도 하나 만들었어. 놀이기구랑 책같은거도 다 갖다놓구(병동이랑 제일 먼 곳에) 우리 아빠가 애들이랑 엄마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애들 유치원 갔다오고나서 거기서 엄마랑 놀고 있으라고. (퇴근 시간은 7시 애들은 4시쯤에 와) 정말 인력 부족할때를 대비해서 집에는 보내줄 수 없는게 안타까워서 그랬대. 애가 초등학생보다 어린 간호사들은 당직 안새우고.그래서 그만큼 인력이 부족하니까 간호사를 다른병원보다 훨씬 많이 채용했어. 보수는 평균의 1.7배 정도밖에 못주지만 보너스도 자주 주고. 이렇게 해도 원장인 아버지가 챙기는건 한달에 6억정도 야 세금 다 떼고. 대체 다른 병원들은 얼마나 돈을 챙기고 싶어서 간호사들 대우를 쓰레기로 해주는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간호사들 대우를 더 잘해주는게 병원 분위기도 좋고 그럴텐데 제발 간호사를 의사 아래로 생각하는 놈들이 없길 바라고 그들 또한 소중한 의료진이라는걸 제발 병원이 알아차려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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