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외할머니댁 와있는데 나랑 엄마랑 언니랑 다 누워있었거든? 아빠는 눕기 싫다고 해서 앉아있었고. 근데 그때 외할머니가 오셔서 우리 흘겨보시더니 옛날엔 아빠 앞에서 눕긴 커녕 아빠한테 가까이 가지도 못 했다고 말씀하시는 거야. 그래서 여기서 조금 음... 하다가 외할머니가 엄마한테 친가 갔다 왔냐고, 큰 아빠 왔냐고 물어보시더니 뜬금없이 거긴 아들 하나 있어서 좋겠다고 막 부러워하시더라고. 그리고 나서 우리 삼촌도 아들 하나 있냐고 물어보셔서 엄마가 없다고 딸 둘이라고 했더니 엄마랑 숙모보고 여편네들이 아들도 못 낳고 뭐 하냐고 막 뭐라고 하신다 ㅋㅋㅋㅋ 참고로 여기 나온 큰 아빠랑 삼촌, 숙모는 다 친가쪽이고 외할머니만 외가쪽이셔. 집에 가고 싶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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