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사업이 잘돼서 부족한거 없이 살고 있고 무엇보다 나는 꾸미는것도 좋아하고 나한테 투자하는걸 좋아해서 화장품이나 가방, 옷 살때 돈을 아끼는 편이 아니거든? 근데 친구들 사이에서 내가 사치 부리고 다닌다고 얘기가 나왔나봐 내가 남들 무시하면서 과시한것도 아니고 기분 좋을때엔 내가 애들 밥 계산 다 할때도 있었고 (친구들은 항상 더치페이로 계산해왔어) 친구 선물로 가방이나 옷은 부담스러울까봐 나름 열심히 고민해서 선물도 해주고 그랬거든 근데 뒤에서 내가 사치쟁이다 돈 많은거 티내고 다닌다 명품에 미쳤다 이런 얘기했다는거 듣고 얘네는 날 물주로 생각한건가 하는 생각도 든다 진짜 속상해서 계속 울기만 했어 부모님한테 털어놓기엔 마음 아파서 집에서 일하시는 유모님한테 털어놨는데 속이 시원하지가 않아 너무 마음이 허해 지금까지 쌓아왔던 인간관계에 회의감 느껴진다 진짜 너무 힘들어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