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집 첫째 혈육이랑 10살 차이나는 셋째 막내야. 우리집 원래는 되게 잘 살았는데 아빠 사업 실패로 망하면서 형편 어려워졌어. 그때는 내가 10살도 채 되지 않았을 때고. 약 10년이 지난 지금은 형편이 크게 어렵지는 않을 만큼 좋아졌고, 아빠랑 떨어져 살게 되었지만 방학 때 항상 보러가서 잘 살고 있어. 근데 가서 하루는 아빠가 나한테 이러더라. 너를 낳았으니 지금 이렇게 잘 키우고 있지만, 안 낳는게 좋았을거다. 아빠 힘들었을거 알고, 다 아는데 아직 중학생인 나한테 이런말을 우리 아빠가 했다는게 너무 충격이고 상처받더라. 우리 오빠한테 말 했는데 오빠는 별거 아니라는 듯 넘기고. 난 상처 받았는데... 내가 초등학생이었을때 엄마가 너무 힘들었을 때 나한테 직접 고아원 갈래? 부모님 안 계신 아이들이 가는 곳. 이렇게 물어봤을때만큼 상처 받는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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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드 차무희 전지현한테 대본 갔던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