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또 술먹고 난리네 하고 내 알아서 한다고 좀 나가 이렇게 짜증냈는데 (평소에 술 먹으면 나 엄청 괴롭혔었어ㅠㅠ) 갑자기 엄마 울면서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지 넌 모를거다 하면서 내 이불 보고 '나도 이런 이불에서 자고 싶고 저런 비싼 옷 입으면서 살고 싶거든?' 이러고 우셨어 그리고 엄마가 무릎 꿇고 말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지금 내가 무릎 꿇고 있는 거 이거 백배로 더 힘들다 돈 버는게' 이러고 근데 그게 너무 와닿아서 너무 미안하고 너무 후회돼서 내가 엄마보다 더 울었다 이제 보니까 엄마 팔에 상처 엄청 많고 손도 설거지 한다고 퉁퉁 붓고 그렇더라 아... 다 생각해보면 엄마아빠 덕분에 이렇게 살 수 있었던건데 지금까지 내가 엄마한테 한 행동 되돌아보면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서 얼굴도 못 보겠어 진짜 나 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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