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맞춰야하는 고삼인데 연휴 내내 놀았음 그냥 추석 연휴 수준이 아니야 지지난주 주말부터 지난주 일주일에 심지어 오늘도 방금 일어남^^ 사탐 기출 2회분 푼 것 말고는 책도 안 펼쳐보고 필기구도 안 잡아봤고 그렇다고 인강을 본 것도 아님 면접없는 전형으로만 넣어서 면접 준비를 한 것도 아님 이번 연휴 주말까지 합해서 10일 정도였던가?? 그 중에 반은 잤음 난 내가 한번에 27시간을 자고 다음날에 13시간을 잘 수 있는 사람인지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 고3 되고 밀린 잠 이번 연휴에 다 몰아잔듯 아빠가 내가 하도 안 일어나서 아픈줄 알고 물수건 얹어줬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 그리고 착실하게 추석도 즐겼다 고삼이라고 안 따라가는 거 없다 어차피 집에 혼자 남았어도 놀 게 뻔했으므로... 동갑내기 친척 만나서 같이 이틀 놀았어ㅎㅎ 물론 우리 둘 다 수능 생각하며 중간중간 찝찝해하기만 했음 그리고 밀린 덕질도 다 했지... 프듀는 왜 재방을 해줘서... 지금은 왜 축구나 야구나 다 중요한 시기여서... 쇼트트랙은 또 왜 시작해서... ㅎ 친구들 다 연휴 놀았다는데 아무리 그래도 나처럼 지이이인짜 놀기만 하지는 않았겠지...ㅎㅎㅎㅎ... 제가 아무래도 이번 수능때 깔아줄 사람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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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빠랑 이혼하고 나보고도 꺼지라는데 이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