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빠른년생이라 99년생이고 지금 대학교다녀 주말에 친구랑 둘이서 시내나가는데 시내버스는 빠른년생은 청소년요금 낸다고 된데서 청소년 요금쓰는데 친구는 98인데도 걍 청소년요금 내고다닌다 근데 그날은 내가 버스카드 놓고와서 현금 냈는데 아저씨가 보더니 학생 돈더내 이래서 저아직 99년생이예요 이랬더니 거기서 내말을듵은건지 안들은건지 모르겠는데 뒤에 종이가붙어있었거든? 대학생도 성인요금입니다 이거있자나 그리고 밑에 99년생까지 청소년이렇게 써있었음 근데 아저씨가 겁나 거기 쾅쾅치면서 이거안보여? 대학생도성인용금이야 이래서 아저씨가 내말못들은건줄알았지 그래서 다시 저 빠른년생이라 99년생이예요 이랬음 그랬는데 아저씨가 처다보더니 그럼 신분증좀 보여줘봐 이래서 지갑을 는데ㅎㅎ 두고왔다.... 그래서 죄송한데 지금 안가지고와서 그냥 성인요금 낼께요 이러고 탔음 사람도 많아서 여기까지말하는데도 너무창피했는데 자리에 앉았더니 아저씨가 겁나큰소리로 나한데 버스카드가 없으면 동사무서가면줘 얼마하지도 않는데 좀 사서써라 이럼....내가 돈없ㅅ어서 못사는것도아닌데 다른사람 다있는데서 이러니까.... 근데 겁나팩트로 학생 그렇게 사람 속이고다니는거아니야 이럼.......... 내가잘못한건가 하는생각도드는데 그날 너무 상처받고 지금도 버스타기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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