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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보고 울고 수시 원서 쓸 때 울고 오늘도 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도해도 안되는거 같고 나는 그냥 멍청한거 같고 생리통 때매 아픈 것도 서러운데 엄마한테 멍청한x 소리나 듣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푹 잤는데도 공부하다가 계속 조는 내가 너무 싫고 살이 너무 쪄버려서 맞는 옷도 없는 내가 너무 싫고 자존감 떨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 내년엔 덕질하려고 공식도 신청했는데 대학 지방으로 가면 그런거 다 소용도 없을거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그냥 모든게 싫어 진짜로.. 왜 태어났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