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얘기하고싶어
나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알바를 하고있어.
지금은 대학생이고, 친구랑 같이 지원해서 시간대는 안겹쳐도 친구도 일하고, 나도 일하고 있어
추석날 일하고 있는데,
매니저중에 한명이 나보고 근무를 넣으라는거야.
나는 근무를 넣어놨거든 목요일이랑 금요일
근데 토요일날은 왜 안넣냐고 뭐라하더라고,
학교가 좀 바쁜것도 있고, 그때 일도있고 이래저래서 못할거라고 못한다고 얘기하니깐
계속 나한테 뭐라고 하더라공 뭐 그러려니했지.
근데 매니저중에 한명이 내 고등학교 친구인데 걔가 내가 곧 그만둔다고 그렇게 얘길하고 슥 지나가더라공
그러니깐 나한테 뭐라고 하던 매니저가 더 뭐라고 하는거야
니가 몇달일했다고 그만두냐고,
그래서 내가 당장은 그만 안두고, 12월쯤에 한달정도 못할거같다고 이렇게만 말했거든
아직 뭐 정해진것도 아니고, 그래서 얘기 안했고, 그만둘거면 점장님이 한달전에만 얘기하라고 해서
그냥 친구한테만 지나가는 얘기로 말했던건데
그 후부터 계속 뭐라고하는거야
뭐 근로계약서에는 6개월일하는걸로 되어있는데 이거를 위반했다느니,
그래서 뭐 12월에 그만둬도 6개월은 안된거니깐 조용히 하고있었지
근데 그때가 진짜 조용했거든, 런치타임 지나고여서 손님도 별로없었고 주문도 없었어
그래서 나한테 뭐라고하는게 다들렸을꺼야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
거기다가 패스트푸드점 일하는 알바생들은 알텐데 헤드셋같은거 끼고 일하거든
같이 일하는사람들 의사소통이 되야한다고,
계속 다들 들을수있게 나한테 뭐라고했었는데
거기다가 나보고 사실 너 원래 안뽑아도 되는건데 니 친구때문에 뽑았다고 그렇게 얘길하는거야
거기서 화가 났었는데 뭐라고는 말을 못했지
매니저에다가 나보다 나이도많고, 사실 그때 다 때려치우고 집에 가고싶긴했는데
그 얘기 듣고 일할 마음이 안들더라고 퇴근시간도 얼마 안남았긴 했는데, 할일 다 하고
퇴근할때가 되서 인사를 했거든 수고하셨습니다 이러고 그러니깐 쳐다보지도 않더라고 ㅋㅋㅋ
무튼 그러고 추석이니깐 신나게 놀고있었는데,
주말에 다음주 근무가 나오거든, (이제 이번주 근무야)
근데 근무에 내가 없는거야 목금신청했는데,
거기다가 목요일날에 사람없다고 대타 구하는 사람도 많았거든
어떻게 해도 나를 안넣을수가 없는건데
내가 빠졌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화낰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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