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자존감이 떨어지는 느낌이야. 원래부터 피해의식 심하고 자존감이 낮기는 해. 주변 사람들한테 아무리 칭찬을 들어도 나 자신을 자책해. 항상 이런 건 아니고, 어쩔때는 자존감 높고 내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것 같으면서도 열등감 심하고, 남하고 비교하고 그래. 난 이쁜 편인 것 같아. 대부분 사람들이 다 그렇게 말하는데, 나도 머리로는 아는데 거울만 보면 내 자신이 너무 싫고, 인생을 바꾸고 싶어. 딱히 못난 부분 하나 없는데도. 주변 친구가 잘 되면 너무 질투가 나. 그게 그 상대방에 대한 직접적인 비호감으로 나타나진 않는데, 그냥 내가 너무 못나 보이고 우울해져. 한두달 전까지 남친 있을 때 빼고 간간히 번호도 따이고, 페북 페이지에도 올라오고, 여기저기서 나 좋다한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요즘 그런 게 하나도 없더라. 내가 못생겨졌나, 살쪘나, 사람들이 나 못생겨졌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밖에 안 들어. 주변 친구들이 좀 이쁜데, 나한테 남자 많이 꼬일 땐 걔네가 더 적었는데, 이젠 반대가 됐어. 친구들이 번호 따이고 그러면 내가 괴로워져. 친구들이 너무 부럽고 나는 못난 것 같아. 이런 내가 너무 싫어. 인기 없는 나도 싫고 이런 생각을 하는 나도 싫어. 어떻게 해야될까...? 나 정신적으로 이상해보이는 거 아는데, 왜 이런지도 모르겠고 스트레스만 쌓여... 혹시 진지하궤 조언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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