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엄마랑 싸웠는데 나는 분명히 싸웠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아빠 보고 애들 혼냈다 그러는 거야 그래서 내가 왜 혼냈다고 얘기하냐고 방금 그건 나랑 엄마랑 싸운 거라 그랬더니 너는 어떻게 부모랑 싸운다고 표현할 수 있냐면서 부모랑 싸우는 게 말이 되느냐는 데 아무리 부모님이 나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셨으니 존경하고 감사해야 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자식은 부모님이 말하면 그걸 다 받아들여야 되고 무조건 아 내가 잘못한 거구나 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 그 후로 자꾸 엄마가 뭔 얘기할 때마다 부모가 무슨 내가 내 의견 얘기도 하면 큰 일 나는 것 처럼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기분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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